반기문 한국외교통상부 장관과 일본 아소 다로외무상이 오늘 한국 부산에서 회담을 가지고 한일간 현안들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 관계자에 의하면 회담에서 반기문장관은 한일외교책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의가 중요하며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아소다로외무상이 지도력을 발휘하기를 바랐습니다.
반기문장관은 지난번 방일때 일본측이 역사문제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한국국민이 접수할수 있는 행동으로 보여줄것을 요구했다고 하면서 현재의 양국간 경색관계는 두 나라 관계발전 나아가서 동북아공동번영과 발전에도 불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국 수교 40주년이 되는 현재 역사문제로 여러가지 장애가 생기는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아소 다로외무상은 양국은 인적내왕과 문화 등 분야에서 그 관계가 부단히 발전해 왔으며 이런 교류가 정치분야의 확대를 추진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아소외무상은 또 18일로 예정된 한일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했으며 노무현대통령이 올해중에 일본을 방문해 줄것을 희망했습니다.
이밖에 양국은 과거사문제, 제2 추모시설의 건설 , 한센병 등 양국간 초점문제들을 토론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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