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진소화)

진소화가 부른 <9.9중양절의 술>이란 노래는 약 10년전 널리 유행되였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진소화(陳少華)도 일약 짙은 향수에 젖은 이 노래를 열창해 인기일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또 9월9일/ 중양절 밤에도 모여앉지 못하네/ 고향을 그리는 사람들 외롭게 외지에서 보내네/ 타향에는 술도 없고 명절의 문안도 없어/ 고향에 가야 / 친인들과 나눌 술 한잔 있어 진정한 9월9일 보낼수 있다네" 녜, 그럼 오늘의 첫 노래로 보내드립니다. <9.9 중양절의 술>

(노래 <9.9 중양절의 술>)

오래된 술의 그윽한 향이 풍기는 노래 <9.9 중양절의 술> 들으셨습니다. 계속해서 진소화가 부른 역시 술과 관련된 노래 <9.9여아홍> 들으시겠습니다. 이 두 노래는 리듬이 아주 비슷합니다. 이 노래는 보통 노래에서 늘 사용되는 강약 기율을 타파해 불안정하고 술에 취한 감각을 구사했습니다. 이 노래를 듣노라면 마치 물위에서 흔들흔들 떠도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거기에 노래 가사까지 화면감이 있어 사람들로 하여금 수려한 강남 물의 고향에 서 연꽃속을 노니는듯한 감을 가지게 합니다. 이 노래 들으시겠습니다. <9.9 여아홍>

(노래 <9.9 여아홍>)

_(한홍)

가요계 노장인 한홍(韓紅)은 올해 그의 제 5장 개인앨범 <감동>을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은 공익가요를 주제로 하는 음반으로서 평화를 노래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소재의 <생명>이란 노래가 있는가 하면 야생동물과 자연을 보호하는것을 주제로 한 <돌아와>란 노래도 있습니다. 이 앨범의 작품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많은 내용과 사고거리를 제시하고 있어 일정한 사회성을 띠고 있습니다. 한홍은 자신의 격앙된 목소리와 뛰여난 가창실력으로 이런 노래들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그럼 함께 티베트 청해 철도를 수건하는 영웅들에게 선물한 이 앨범중의 노래 <하늘길>을 들으시겠습니다.

(노래 <하늘길>)

_{(영시밴드)}

계속해서 중국 가요계의 오랜 밴드 "영시밴드"(零点樂隊)의 노래 <꿈>을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아름다운 옛일에 대한 사람들의 추억을 담은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창작영감은 밴드가 어느 한번 신강취재를 다녀오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그때 그들은 신강의 소박한 민풍과 민족특색이 짙은 음조에 깊이 매료되여 이 노래 창작시 신강 소수민족의 음악요소를 많이 가미했습니다. 또한 노래에 이국 색채를 부여하고 악기선택과 연주에서 관습적으로 써왔던 전자악기음을 포기하고 음악본색을 드러낼수 있는 나무기타 등 악기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노래의 경지에 맞춰 밴드는 특히 미국적 중국인 음악박사를 초청해 전주부분에 영문낭송을 첨가해 사람들을 꿈같이 아름다운 경치로 인도해 추억과 동경의 엇갈림속에서 꿈을 따라 날도록 했습니다.

이번 순서에 이 노래 보내드립니다. 영시밴드의 <꿈>

(노래 <꿈>)

노래 <왼쪽 신발 오른쪽에 신어요>는 중국의 연예인 육의(陸毅)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앨범중의 노래입니다. 육의는 외모가 영준한 배우인데 노래도 잘 불러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의 첫 장의 앨범은 서정적인 주선을 강조했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개성을 더 추구했습니다. 앨범중 많은 노래들이 영국식 녹 음악입니다. <왼쪽 신발 오른쪽에 신어요>란 노래도 바로 이런 풍격입니다. 육의는 이런 노래의 감각이 바로 자신의 진실한 성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창 분야에서 자신은 필경 신인인만큼 아직도 더 많은 쟝르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순으로 육의가 부른 <왼쪽 신발 오른쪽에 신어요>란 노래 보내드리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 오늘의 음악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

[노래 <왼쪽 신발 오른쪽에 신어요>]

[번역 편집: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