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과 조선간 교역액이 8억 7천만달러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59.7% 늘었다고 한국무역협회가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이중 한국측의 수출은 6억 1천만달러, 수입은 2억 6천만달러라고 했습니다. 또 교역액의 대폭 증가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개성공단의 교역이 늘어난데 있다고 보았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개성공단의 교역액은 전반 남북교역액의 16.2%인 1억 4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또 지난해 6월에 개성공단의 시범단지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업체중 현재 가동을 하고 있는 기업은 11개로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관련 교역에서 한국측이 반입한 액수는 1100만달러였으며 만약 15개 업체가 완전생산에 들어갈 경우 반입액수는 연간 1억달러 정도에 달할 것으로 한국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