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전망대에서 인사드리는 서창술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박은옥입니다.

남: 지난주 한중양국의 경제협력사에서 특기할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16일 한국의 노무현대통령이 한국은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여: 지난주 에펙지도자 비공식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호금도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호금도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한다고 했습니다.

남: 1992년 중국과 한국이 수교한후 중한 양국관계는 괄목할만한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경제협력분야에서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동반자가 됐습니다.

여: 때문에 한국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한것은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게 될것이라고 각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남: 한국이 중국의 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한다고 선포한후 중국의 호금도국가주석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한국이 취한 조치가 양국의 경제무역협력과 양자관계의 발전을 한층 힘있게 추진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여: 중국 상무부도 한국의 승인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수교 십여년간 중한 양국의 경제협력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부처의 인사들은 올해 중한 양국의 양자무역액이 1천억달러를 돌파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남: 중한양국의 경제분야 협력은 양자무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양국은 돈세탁을 반대하는등 금융질서 정돈과 반테러 융자금융정보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 중한 양국의 금융정보기구는 지난주 베이징에서 돈세탁 반대와 반테러금융정보 교류협력 양해비망록을 체결했습니다. 협의에 따라 양국의 금융정보기구는 돈세탁과 테러리즘 융자 및 기타 금융범죄 혐의가 있는 정보의 수집과 이용, 분석등에서 협력하게 됩니다.

남: 중국과 한국이 체결한 해당 협의는 중국의 금융정보기구가 외국의 금융정부기구와 체결한 최초의 협력양해비망록입니다.

여: 중한 양국은 협력과 교류를 한층 돈독히 하기 위해 중한 양국의 수교 15주년이 되는 해인 2007년을 "중한교류의 해"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남: 계속해서 오늘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 첫 코너에서는 상해, 산동, 흑룡강, 연변의 경제소식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남: 두번째 코너에서는 청화대학 한국 최고경영자과정 제3회 중한교류회의 관련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 마지막 코너에서는 천진경제기술개발단지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오늘의 첫 코너로 여러분들을 안내합니다.

[지방소식]

남: 첫 소식입니다. 상해소식, 강보유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상해]

여: 올해 상해항의 물동량이 싱가폴항을 초과할 전망이라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여러 영역들에서 이제 슬슬 총화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것 같은 소식이였습니다.

여: 계속해서 김명록특약기자와 연결해 연변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연변소식]

남: 훈춘통상구의 3사분기 무역액이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상해는 항구의 물동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는 소식을 보내왔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훈춘시는 통상구 무역액이 대폭 성장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남: 도문강 삼각주지역의 중요한 지역이 되고 있는 훈춘이 발전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는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여: 한국의 대중국 투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지역으로 되고 있고 또 중국의 유명 브랜드 성이기도 한 산동성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김명숙특약기자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산동소식]

남: 산동성의 브랜드 어업이 중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어업뿐만 아니라 산동성은 여러가지 브랜드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남: 세계적으로도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청도맥주, 얼마전에는 한국 백화점에까지 입주한 하이얼 가전제품, 하이센스 제품등이 그 좋은 예라고 하겠습니다.

여: 그런 산동성이 브랜드 어업에서까지 중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남: 오늘의 마지막 소식입니다. 흑룡강성의 박청암특약기자가 전합니다.

[흑룡강소식]

여: 흑룡강성에서 중국 제5대 가스전을 탐사해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연말이 가까워오면서 여러가지 총화뉴스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 지금까지 상해와 산동, 연변, 흑룡강성의 경제성과와 관한 소식들을 전해드렸습니다.

남: 계속해서 조설매기자와 함께 청화대학 한국 최고경영자과정 제3회 중한교류회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경제만상]

여: 지금까지 청화대학 한국 최고경영자과정 제3회 중한교류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남: 계속해서 오늘의 마지막 코너로 여러분들을 안내합니다.

[창업이야기]

남: 경제전망대, 오늘 프로그램을 여기에서 마칩니다.

여: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남: 이시간 진행에 박은옥, 서창술, 편성에 조설매였습니다.

남, 여: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