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권과 영화팬들 가운데서 왕소수(王小帥)는 아주 높은 지명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 제6세대 영화감독가운데서 견인역할을 하고있는 인물의 하나입니다. 왕소수가 감독한 일련의 영화들은 모두 아주 높은 예술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왕소수가 새로 감독한 영화 "청홍"이 프랑스 가나영화축제에서 평심위원회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평심위원회가 중국영화 "청홍"을 위해 특별히 증설한 상입니다.

(음향2 영화 "청홍" 한 장면)

영화 "청홍"은 지난 세기 70, 80년대 중국의 한 일반가정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19세의 녀자아이 청홍은 전형적인 이주민가정에서 생활합니다. 그의 가정은 지난 세기 60년대 번화한 대도시 상해에서 편벽한 귀주로 이주하여 이곳의 건설을 지원하였습니다. 청홍의 아버지는 줄곧 상해에 돌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청홍과 현지의 남자애 소근이는 몽롱한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청홍의 아버지는 감시하고 추적하며 기편하는 등 온갖 방법을 대어 딸의 첫 사랑을 압살합니다. 나중에 소근이는 폭력으로 청홍이를 점유하며 청홍이는 자살하려 합니다. 소근이는 사형에 언도됩니다.

영화 "청홍"은 사람들에게 억눌린 느낌을 줍니다. 왕소수의 이전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영화는 소인물이 사회개혁시기에 처한 내심의 충돌, 모순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 영화는 절주가 느리며 인물 묘사가 섬세합니다. 왕소수는 대량의 서사풍력의 장면으로 지난 세기 7, 80년대 대부분 중국인들의 생활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일례로 방송체조, 노천영화, 구멍탄 만들기 등 화면은 중국 35살 이상의 관중들에게 강렬한 공명을 일으켰습니다.

"청홍" 창작에 언급하여 왕소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혼합)

"이 영화를 기실 여러해 동안 생각했습니다. 졸업후 줄곧 귀양이라는 이 곳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 역시 저의 개인생활의 경력입니다."

올해 39세인 왕소수는 출생후 2개월때 부모를 따라 상해를 떠나 귀주로 갔으며 이곳에서 13년동안 생활했습니다. 어린이 때부터 왕소수는 그림을 배웠습니다. 1985년, 왕소수는 베이징영화대학 감독학부에 입학했습니다. 이때 중국 영화는 금방 소생하기 시작했으며 우수한 영화작품들이 연이어 나타났습니다. 중국 영화는 이때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왕소수는 영화대학 기간에 목마른 사람이 물 마시듯 중외 대량의 우수한 영화들을 관람했습니다ㅓ.

왕소수는 1993년 첫 영화 "겨울과 봄의 나날"을 감독했습니다. 이 영화는 한쌍의 연인 화가가가 한해 또 한해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점차 격정을 잃어버리게 되는 일을 서술했습니다. 나중에 여자화가는 출국하여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가며 고독한 남자화가는 광란에로 나아갑니다. 이 영화는 영국 BBC에 의해 영화 탄생후의 100부의 우수영화의 하나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때 이것은 중국 영화인들의 영예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밖에 왕소수는 "극한", "지게와 처녀", "열일곱살의 자전거" 등 작품은 독특한 풍격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영화에서 중국 개혁개방후의 일반인의 생존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작품은 짙은 철학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왕소수는 영하로 인물의 정신상황을 관심했으며 생명에 대한 그의 감수와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이런 영화는 흥행률이 그리 높지 못했지만 국외 동업자들의 승인을 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자주 상을 받았습니다. 일례로 "지게와 처녀"는 1998년 가나국제영화축제에 입선되었으며 "열입곱살의 자전거"는 제51차 베를린 영화축제 은곰상을 받았습니다. 얼마전에 영화 "청홍"은 프랑스 가나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왕소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혼합)

"저에게 아주 좋은 일입니다. 아주 안정하고 착실합니다. 앞으로로도 대상이 있게 될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좋습니다. 당신에게 상상의 공간을 주며 저에게도 일을 할 동력을 줍니다."

왕소수는 중국에서 얼마 안되는 독립영화인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그 어느 기구에 속하지 않으며 전적으로 자기의 실력으로 자금을 모아 영화를 촬영합니다. 현재의 중국에서 이렇게 하기란 정말 쉽지 않으며 아주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왕소수는 줄곧 예술영화를 고집했습니다. 때문에 자기의 표현을 중시하고 관중의 반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평판도 있었습니다.

왕소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4 혼합)

"이른바 자기의 표현은 응당합니다. 그러나 저는 관중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영화의 1백년 역사에서 사람들은 이 영화가 돈을 얼마나 벌었는가를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나 회고해 보면 이 모든 것은 우리 정신재부로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백성들은 이것을 통해 자기의 문화를 요해합니다."

비록 중국에서 예술영화를 촬영하기란 쉽지 않고 또 이런 영화는 대부분 관중과 대면할 기회가 없지만 왕소수는 계속 예술영화를 고집하고있습니다. 그는, 자기는 중국에서 계속 예술영화의 생존공간을 발굴하여 예술영화를 즐기는 관중들에게 예술영화를 제공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감독 왕소수를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