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공대학을 졸업한 양영기는 1995년에 가요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는 이쁜 외모에 그림도 잘 그리고 노래가사도 잘 쓰며 말재주도 뛰여났습니다. 가요계에 입문한 지난 10년간 양영기는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팬들로부터 "옥녀"로 불리워 왔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10년간 천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부터 성숙되고 자신만만한 여성의 이미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 10집 개인앨범은 지난 10년간 가요계에서 활약해온 그의 가수 인생에 대한 총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여 양영기도 이번에 처음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해 자신이 부른 수백수의 노래에서 27수의 노래을 선곡해 이 앨범에 수록하고 자신의 걸어온 지난 10년을 보여주었습니다. 양영기는 이번 앨범 제작시 일부 노래 창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순시침>은 양영기가 작곡하고 서세진이 작사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양영기의 독특한 풍격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음색도 돌출히 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양영기가 점점 성숙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럼 오늘은 홍콩의 저명한 가수 양영기와 그의 제 10집 개인앨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첫 노래로 이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순시침>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그 전날의 맹세 아직도 기억하나요?/난 외롭게 추억속에서 살고 싶지 않아요/시간은 첫 시작으로 돌아갈수 없어요/그냥 이렇게 바람을 맞으며/천천히 순시침처럼 잊을래요" 녜, 이 노래 들려옵니다. <순시침>

(노래 <순시침>)

양영기의 제 10집 개인 앨범 <순시침>의 동명 타이틀곡 <순시침> 들으셨습니다. <순시침>을 망라해 이 앨범중의 세수의 새 노래는 모두 팬들의 이야기에서 그 소재를 얻었습니다. 양영기는 그동안 많은 팬들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 저들의 희노애락을 자신과 함께 나누었다고 하면서 팬들의 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해 그들의 이야기에 근거해 노래를 창작할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고 했습니다.

양영기는 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수 없는 대신 음악으로나마 그들에게 고무와 위안을 주고 싶었던것이 팬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이번 새 앨범에 세수의 노래를 첨가한 특별한 연유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번 순서에는 한 팬의 처량한 정감세계를 보여준 노래 <편견>을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에서 양영기는 도시 애정의 초월된 정감세계를 섬세하고도 충분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은 편견이야/그대의 찬 눈길/나한텐 큰 상처/마치 나홀로 절벽에 서있는것 같아/ 온 세계가 나를 버린것 같아/네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걸 알아/난 언녕 알았어" 녜. 이 노래 보내드립니다. <편견>

(노래 <편견>)

양영기의 지난 10년의 가수생애를 총화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 앨범에는 <순시침>,<편견>과 같은 세수의 새 노래가 수록되여 있는가 하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27수의 옛 노래도 수록되여 있습니다. 양영기는 옛 노래중에서 자신의 가수로서의 10년을 보여줄수 있는 노래를 선곡한다는것도 아주 골치아픈 일이였다고 얘기합니다. 그것은 앨범에 수록하고 싶은 노래들이 너무 많고 이전에 출범한 앨범의 강력 추천곡들도 대표적이여서 앨범에 수록해야 함음 물론이고 그외 일부 노래들도 수록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창작한 노래 <불꽃>이 란 노래를 이번 앨범에 수록한것은 이 노래가 비록 그 당시 출범된 앨범의 네번째 추천곡이였지만 자신의 인생체험을 담고 있고 어린 소녀로부터 성숙된 여성으로의 전변을 보여준 노래라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번 순서에 양영기가 창작한 이 노래 제 10집 개인 앨범 수록곡 <불꽃> 들으시겠습니다.

(노래 <불꽃>)

양영기의 새 앨범 < 순시침>에는 그가 자신이 주연한 영화 <오른쪽으로 가요, 왼쪽으로 가요>를 위해 부른 영화의 동명 주제곡도 수록되여있습니다. 이 영화는 현대 도시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 대도시에서 생활하는 두 청년이 이웃에서 살면서 우연히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아주 감동적입니다. 이 노래 이번 순서에 들으시겠습니다.

(노래 <오른쪽으로 가요, 왼쪽으로 가요>)

"난 머리를 짧게 잘랐어요/내 마음속의 미련까지 잘랐어요/날 괴롭히던 상처까지 잘랐어요/날 사랑한다던 당신의 거짓까지 잘랐어요" 녜, 실연의 슬픔을 섬세히 보여준 <단발머리>란 이 노래는 양영기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그럼 이 노래를 마지막 노래로 보내드리면서 10년이란 가수 생애를 알차게 걸어온 양영기와 그의 제 10집 총화앨범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양영기의 앞으로서의 가수생애가 더 화려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번역 편집: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