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줄거리

지난 한 주 잘 보내셨습니까? 이명란입니다. 어제는 제1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이었죠?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 중국 또한 언론이나 각종 행사를 통해 에이즈의 위험성과 예방지식 등을 선전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에이즈 상황은 낮은 유행태세를 보이면서 특정적인 군체와 부분지역들에서 고유행추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의연히 비교적 준엄하며 예방, 치료 사업은 매우 간거합니다. 올 9월말 현재 중국에서 보고된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는 약 13만5천명으로서 지난 같은 기간에 비해 50%이상 늘어 났습니다. 해마다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인류의 천적 에이즈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하겠습니다.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 프로는 교육뉴스하나둘, 교육포커스, 교정의 목소리 세개 부분으로 진행됩니다. 첫 코너인 교육뉴스 하나둘에서는 본 방송국 서창술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한주간의 교육소식들을 알아보겠구요, 다음으로 교육포커스에서는 역시 본 방송국 김태근 아나운서를 모시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졸생들의 취업난에 대해 분석해보고, 마지막으로 <교정의 목소리> 코너에서는 중국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어과에 재학중인 송영영 학생의 수기 한편을 보내드리는 대략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먼저 서창술 아나운서와 함께 요즘 교육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육뉴스 하나 둘-

1. 중국 빈곤뇌마비어린이 구제활동 전개

2. 제5차 전민교육고위층회의 베이징서 개막

3. 청화대학 석사학제 전부 2년으로 개정

4. 중국 금후 3년동안 아프리카를 위해 3000명 인재 육성

-교육포커스-

이어서 김태근 아나운서와 함께 중국 대학졸업생들의 취업상황에 대해 알아보는 순섭니다.

<대학생 취업난 4대원인 중 하나:고생 이기지 못해 도태율 50%>

-교정의 목소리-

<교정의 목소리> 오늘의 마지막 순서로 되겠습니다. 오늘은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어과에 재학중인 송영영 학생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먼저 박은옥 아나운서가 영영학생과 잠간 얘기를 나누어본후 곧 수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준비한 수기 제목은 <지금부터 열심히 살리라>입니다.

방금 수기에서 영영학생이 '매일 취직때문에 고민하기 보담 차라리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죠, 매일 취직이 어렵다고 한탄하기보다 일찍부터 꼼꼼히 준비를 하고 충전을 미리 해둔 학생에게는 그래도 좋은 취직기회가 많을 것이 아닐가요?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 프로 또 어느덧 마무리할때가 되었네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감기에 조심하시구요, 다음주에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ND-

남: 금요일 교육무대 이 프로는 6개월동안 본방송국의 박은옥 아나운서가 PD를 맡아 진행해오다가 오늘부터는 이명란 아나운서가 다시 맡게 됩니다. 그럼 오늘 프로의 주요내용부터 소개해드릴가요?

여: 첫 코너인 <교육뉴스 하나둘>에서는 중국정부부문에서 대졸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등 지난 한주간의 교육소식들은 준비했습니다.

남: 이어지는 코너로 <교육포커스>에서는 중미 양국이 교육영역에서 진행하는 교류와 협력이 부단히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 마지막으로 <교정의 목소리>에서는 대외경제무역대학 3학년 재학중인 양천학생의 수기를 보내드립니다.

남: 첫 코너입니다.

(음악멘트)

1. 중국정부부문, 대졸생 취업 돕기 위해 활동 전개

2. 중국 2010년까지 고등교육 기본상 보급하기 위해 노력

3. 베이징대학생들 모금활동으로 티베트 빈곤소학생 지원

***

(음악멘트)

남: 마지막으로 교정의 목소리 코너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대외경제무역대학 양천학생의 수기를 보내드립니다. <내눈에 비친 아버지>

(수기음악 깔면서)

여: 반년만에 진행하는 프로여서인지 오늘따라 시간이 훨씬 빨리 흐르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남: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은 늘 짧게만 느껴지는거죠. 그럼 오늘 프로 여기서 작별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 애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주 같은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남여: 안녕히 계십시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