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망한 친인이거나 친구를 잊지 못하며 또 사망자의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낸다. 그러나 동물이 숨진 동류에게 이렇듯 짙은 정감을 표하는 일은 아주 드물다. 인간과 근친인 성성이도 동류의 시신에 대한 흥미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연구인원들은 얼마전에 코끼리가 뜻밖에도 가족의식이 아주 강한 동물이라는것을 발견하였다. 코끼리는 동류의 시체에 대해 기타 동물보다 강열하게 정감을 표현한다.

아프리카의 케니아 등 나라에는 오래전부터 이런 전설이 있었다. 즉 코끼리 군체는 모두 아주 단결하며 또 아주 사랑한다. 야생 코끼리는 모두 자기의 가족 무덤이 있다. 늙은 코끼리가 죽으면 기타 코끼리들은 긴 코로 죽은 코끼리를 무덤에 넣는다. 또 산 코끼리들은 늘 무덤에 가서 죽은 코끼리의 백골을 마주하고 죽은 자를 "그린다."

물론 아주 오래전에 과학자들은 "코끼리 무덤"을 부정하였다. 그들은, 이런 전설이 나타난 것은 사람들이 어떤 곳에서 무더기를 이룬 코끼리 시체를 보았기 때문이며, 이런 거대한 동물은 가능하게 밀렵자에게 살육당했거나 함정에 빠뜨려졌으며 가능하게 자연재해로 죽었을수 있을뿐 산 코끼리들이 죽은 코끼리를 한데 매장한게 아니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10월 26일 출판한 영국 황실학회 계간지 "생물서간"은 신뢰할만한 증거를 밝혔다. 코끼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동료의 시신을 아주 중시하며, 코와 다리로 죽은 동료를 접촉하고 또 늘 동료의 시체를 찾아본다는 것이다. 쑤세크스대학 카룬 맥크코므 루시 베이크와 안버세리 코끼리 신탁기금회의 신시야 모스는 코끼리 연구를 진행했다. 대량의 연구증거에 따르면 인간의 많은 특성은 우리가 이전에 인정하던 그것처럼 유일한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었다.

메크코므에 따르면, "코끼리는 아주 특수한 동물이다. 설사 동료가 죽은지 아주 오래고 지어 늑대에게 먹히워 백골이 남더라도 아주 긴장해 하며 불안해 한다. 코끼리 군체는 늘 한데 모여 동료의 시체에 다가간다. 그들은 코로 전반 시체를 접촉한다. 만일 상아를 발견하면 코로 상아를 감고 간다." 코끼리가 제사를 지내는 이런 증거는 사람을 놀래우며 또 아주 설복력이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코끼리의 동료 추모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여겼을 따름이다.

과학자들은 코끼리와 코끼리 시체와의 관계를 연구할때 바로 "코끼리 무덤" 등 민간전설의 게발을 받았다. 그들은 역시 이런 상황의 존재여부를 알고 싶었다. 그들은 코끼리의 두개골, 상아, 서우와 물소 두개골 그리고 나무토막을 산 코끼리 앞에 놓고 코끼리의 반응을 살폈다.

매크코므는 이렇게 말했다. "코끼리의 시체외 그들은 죽은 포유동물에 흥미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코끼리는 한번 또 한번 동료의 시체에 흥미를 느꼈으며 특히 상아에 흥미를 느꼈다. "'제사'를 지낼때 코끼리는 감각이 있는 발을 상아 위에 놓고 조심스레 문질렀습니다." 연구팀은, 상아에 대한 코끼리의 편애는 아주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상아에 대한 코끼리의 흥미는 더 높아질수 있습니다. 상아가 산 코끼리와 연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 코끼리도 코로 서로의 상아를 접촉합니다. 이것은 코끼리 군체의 습관입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