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로는 2005년 제13차 아시아 피아노공개경연 2등상 수상자입니다. 얼마전에 그는 천진에서 제1회 개인연주회를 가졌는데, 반향이 아주 컸습니다.

이 시간에는 중국 피아노계의 희망의 별로 불리우는 임효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향 혼합)

지금 듣고 계시는 것은 바로 임효로 개인연주회의 개막곡인 "가을의 동화"입니다. 올해 22세인 임효로는 천진음악대학 건반학부 피아노학과의 4학년 학생입니다. 임효로는 4살때 우연한 기회로 피아노연주를 접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술가가 소탈하게 피아노 건반을 치고, 하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선률이 예술가의 손끝에서 흘러 나오는 것을 보고 임효로는 감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는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떼질을 썼습니다. 그래서 부친은 그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했습니다.

(음향 혼합)

"그때 사람들은 모두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저 역시 피아노를 배우려 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견지한 것은 저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

비록 나이가 어리고 장난끼 섞인 배움이였지만 임효로가 피아노를 배울때부터 부친은 딸애의 음악천부를 발견했습니다. 그리하여 부친은 베이징대학 음악교수 양효 선생을 모셔 딸애를 지도하게 했습니다. 임효로의 잠재한 음악천부와 민감한 음악사유도 점차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999년, 임효로는 천진음악대학 부속중학교에 들어가 계통적인 배움을 시작했습니다. 임효로의 말을 빈다면 그때부터 그는 진정으로 음악전당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음향 혼합)

"음악대학 부속중학교에서 저는 음악에 대한 이해에서 차츰 자기의 견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손재간도 비교적 성숙되었고 점차 듣기 좋은 음악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렇게 연습하게 되니 피아노를 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피아노 연주의 재간과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임효로는 선후로 우크라이나 오데싸음악대학과 중앙음악대학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이 기간 그는 음악작품을 광범위하게 접촉하고 전문적인 학습에 튼튼한 기초를 닦았습니다. 2002년, 임효로는 우수한 성적으로 천진음악대학 건반학부 피아노학과에 입학하였으며 각골의 배움을 거쳐 점차 자기의 연주풍격을 확립하였습니다. 올해 초 그는 중국을 대표하여 제13차 아시아 피아노공개경연에 참가하였는데 협주곡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2등상을 수상했습니다.

임효로의 피아노 지도교수 여혀량은 임효로의 표현에 아주 만족했습니다. 그는, 임효로의 연주기교는 이미 비교적 성숙되었으며 음악에도 자기의 독특한 감각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기자에게 임효로는 질문이 제일 많은 학생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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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로는 아주 머리를 쓰고 특별히 연구합니다. 임효로는 아주 노력합니다. 일반적인 학생보다 요구가 아주 엄격합니다. 기실 임효로 자체의 실력은 다른 학생보다 훨씬 높습니다. 시초에 모두 비슷했지만 임효로는 한해 또 한해 4년동안 누적했고 줄곧 노력했기 때문에 진보가 많습니다."

일찍 임효로에게 전문지도를 했던 우크라이나 오데싸 음악대학 전문가 프도소브 와련킨도 공연현장에서 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는, 임효로가 아주 큰 잠재력이 있으며 꼭 아주 전도가 있는 피아노 새별로 될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와 연주회의 성공에 대해 임효로는 평상심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는, 음악회는 피아노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음악 동화를 엮으려는 자기의 희망을 격려하였다고 했습니다.

(음향 혼합)

"제가 피아노를 치는 과정은 역시 저의 인생성장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점차 인생을 어떻게 걸어야 하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음악회를 통해 저는 부족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아노는 저의 일생을 수반하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피아노의 희망의 별 임효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