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산과 물속을 다니다보면 감탄을 느끼고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태산과 같은 명산의 정상에 올라서면 "높은 산에 올라서서 뭇 산을 내려다 보는" 기개를 음미하게 됩니다.

귀에 익은 문인의 시구들이 아주 많음. "더 먼 곳을 보려면 더 높은 곳에 올라서라." "장강의 무궁함을 보면서 인생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노라" 하는 등.

특히 고인들은 여행과 관광을 성숙에로 나가는 길로 보고 늘 몇달 몇년을 기한으로 긴 여행을 하였음. 지금도 배낭족이 있지만 그때도 간단한 짐만 챙겨서 청산녹수속을 다녔음.

그러다가 어디에 아름다운 산수가 있으면 그 곳에 머 머물고 그러면서 후세에 남을 명시들도 남기고 그러는 과정에 사회도 파악하고 인간세상의 풍속도 이해했음.

여행과 관광은 성장의 영양제이고 문장의 촉매제이기도 함. 인간은 또한 자연속에서 왔고 종당에는 자연으로 돌아간다고도 선조들은 인정.

자연산수에서만 이런 인생의 느낌을 받을수 있는것이 아님. 선조들이 남긴 유산들을 가진 사찰, 비석, 누각, 정원 등 문화재속에서 우리의 과거를 다시 돌이킬수 있음.

그래서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에서는 문화재의 하나인 석굴여행을 준비. 먼저 순서를 알아보겠음.

석굴여행에 앞서 관광정보에서는 먼저 각지의 최신 관광소식. 박은옥 기자가 안내하는 중국명소에는 북위 30도위의 신비한 석굴을 소개. 이어지는 추천코스에서는 홍콩 중국여행사 산서지사의 한국부 장순옥부장이 중국 4대 석굴의 하나인 대동 운강석굴을 추천해드림.

첫 코너 관광정보 코너로 이어짐.

1. <관광정보>. 방송에 김태근, 이선옥, 각지 기자들, 시간 6'00

최근에 급강하한 기온이 올라갈줄을 몰라서 본격적인 겨울이 지속되고 있음. 낮 최고기온이 영도이하로 떨어져 밖에 나가보면 북풍에 행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음.

삼한사온이라는 계절의 규칙도 어기고 계속 낮은 기온이 계속되는데 독은 독으로 친다고 중국에서도 가장 추운 흑룡강성에서는 겨울철 관광이 호황을 맞이한다는 소식이 추운 겨울에 연기를 가져다 줌. 박청암 기자의 소식

(흑룡강소식)

흑룡강지역에 폭설이 내려 빙설관광이 많아지고 예약이 밀리고 있다는 즐거운 비명. 여러가지 행사에 참가하려는 관광객도 많고 특히 스키가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노다지 산업으로 부상한다는 소식.

빙설관광은 흑룡강성의 특색임. 각지들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관광업을 발전, 특히 각 지역들은 힘을 모아 통일적으로 관광업에 주력하기도 함.

중국 중부의 하남성, 안휘성, 호남성, 호북성, 강서성, 산서성 6개 성이 손을 잡고 관광코스를 선보이고 있음. 이들의 관광자원을 통합해 명도시 관광코스, 홍색관광코스, 종교관광코스, 장장관광코스 네 개의 브랜드를 구축, 선보이고 있음.

이 6개 성에는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고도들이 아주 많음. 하남성의 낙양, 안휘성의 고대 민가들, 산서성의 평요 등. 이런 고도를 연결해 명도시 관광코스.

이 지역에는 또 중국의 혁명시기 남긴 유적들이 아주 많음. 그 중 안휘성과 강서성, 호북성의 접목지대에 위치한 대별산은 중국 국무원이 중점 개발한 13개 홍색관광 지역의 하나.

이 지역들에는 또한 중국의 고대 남악으로 불리우는 천주산, 중국의 북악 항산, 중악 숭산, 남악 형산, 중국 4대 불교명산의 하나인 산서성 오대산과 강서성 구화산이 있고 이런 산들에는 종교적 분위기가 짙음. 이런 종교자원을 연결해 종교관광코스를 선보이고 있음.

자연경관 코스로는 장강을 선보이는데 이런 성을 흘러 지나는 장강은 수려하고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인문경관을 형성해 중요한 관광코스로 부상.

중국에 단결은 힘이라는 말이 있음. 각 성의 유사한 자연경관을 한데 모아 특색관광코스를 선보이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수 있음. 각 성도 마찬가지임. 산동성 소식 김명숙 기자.

(산동소식)

산동반도 도시군 관광제휴 세미나가 개최되었다는 소식. 산동성전체가 공동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마켓팅을 하고 공동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산동성 전체의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게 된다는 소식.

관광업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여건이 구비되어야 함. 하여 길림성 연변에서는 관광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음. 김명록 기자의 소식.

(연변 소식)

중국 민족 사무위원회의 지지로 연변 관광산업개발양성반이 연변의 각 부문인원을 상대로 진행되어 관광관련 인재들을 양성했다는 소식. 향후 연변 관광업의 발전이 기대됨.

무 오염 산업인 관광은 단일한 산업이 아니고 여러가지 산업과 연관됨. 요식업은 물론이고 상업과도 긴밀히 연관되어 관광의 한 가지로 쇼핑은 빼놓을수 없는 한 가지 내용임. 상해 강보유 기자의 소식.

(상해소식)

서울의 명동이라고 불리우는 상해 남경로 쇼핑몰에 관객이 몰려들어 국제상업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가져오고 관광명소로까지 부상하게 된다는 소식.

2. <중국명소> 방송에 김태근, 박은옥, 시간 9분

(안내)

여: 북위 30도선, 신비한 선위의 신비한 석굴 석화석굴, 풀지 못할 수수께끼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 석굴, 자연의 신비함을 다시 느껴보게 되는 여행.

이런 수수께끼의 석굴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수수께끼도 발견하고 수수께끼의 답을 찾을수도 있는 화산석굴을 소개해드렸음.

이런 석굴은 중국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세계각 지에 다 있음. 중국에만도 4대 석굴로 불려지는 대표적인 석굴이 있음. 용문석굴, 운강석굴, 돈황막고굴, 맥적산 석굴.

한국의 불국사 석굴암도 석굴인데 석굴이라고 다 같은것이 아니고 다른점이 있음.

이어지는 추천코스에서는 홍콩 중국여행사 산서지사 한국부 장순옥 부장이 산서성 대동시의 운강석굴을 소개. 중국 4대 석굴간에 한국의 석굴암과 어떤 다른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음.

3. <추천코스> 방송에 이선옥, 취재대상, 시간 8분

(안내)

남: 홍콩 중국여행사 한국부 장순옥 부장이 중국의 4대 석굴중에서 운강석굴을 주로 추천. 중국의 기타 석굴, 한국의 불국사 석굴암과의 비슷한점과 다른점을 열거.

석굴이라고 해서 똑 같은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석굴을 관광하면서 그 때의 역사를 알아보고 인생의 감회를 느낄수 있다는 생각.

여: 벌써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김태근, 이선옥이였습니다. 저희들은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여: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 정리: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