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남극 장성소)

중국의 22차 남극고찰대원 116명을 태운 <설룡> 선박이 1만여킬로미터, 1개월간의 항행을 거쳐 현지 시간으로 18일 1시 15분 남극 중산소 부근지역에 정박해 이번 과학고찰의 각종 사업을 전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음층이 약 1.5미터 여서 얼음을 까고 전진할수 없는 <설룡> 선박은 중산역에서 12마일 떨어진 육지변연 빙설지역에 정박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찰대원들은 오전 부터 얼음우에 물건을 부리운 다음 썰매나 직승기로 이런 생활 및 과학고찰물자들을 중산역으로 운반했습니다.

남극 그로부산 고찰대의 11명 대원의 각종 물자는 제1 시간대에 배에서 부리웠습니다. 계획에 따라 그들은 마지막 한주내에 출발해 50일간의 빙설고찰을 해야 합니다.

이외 중산소 다르커빙천운동학 감측에서는 남극에 장기적으로 거주한 고찰대원들에 대한 면역기능, 심리행위변화 그리고 영양상태와 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하며 라스만 구릉지역 항공촬영측량, 지측관측 등 각종 고찰사업도 진행하게 됩니다.

배치에 따라 대서양 고찰에 참가한 대원과 2명의 기상보장인원 그리고 39명의 선원들은 배를 따라 작업하면서 계속 배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중국의 22차 남극고찰팀은 144명으로 구성되였는데 그중 119명은 중산소로, 25명은 장성소로 가게 됩니다.

중국이 중산소와 그 부근 지역 고찰에 처음 파견한 정부 대표단 일행도 같은 배로 도착했습니다. 나머지 한주일간 그들은 중산소 전체 월동대원 좌담회에 참가하며 월동대원들을 위문하고 오스트랄리아 데이비 고찰소를 참관하며 러시아 진보소와 그 부근 빙천으로 뒤덮인 곳을 방문하고 날씨를 보아 에머리 빙설지역 등을 돌아보게 됩니다.

12월 24일 정부대표단 일행은 <설룡> 썰매에 앉아 오스트랄리아에 가게 되며 거기서 비행기로 귀국하게 됩니다.

(번역, 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