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요일 교육무대 이명란입니다.

어제가 동지였죠? 동지는 한자풀이를 해보면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됩니다. 이날은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길다고 하죠. 하지만 어제부터 베이징은 오히려 날씨가 한결 따뜻해졌답니다. 겨울바람도 찬바람이 아니라 봄바람처럼 약간 훈훈함도 느낄수 있구요. 이것도 지구온난화현상때문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그곳은 어떻습니까? 추운 날씨가 한결 수그러들었나요? 이제 새해가 열흠도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건강하게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저와 함께 오늘 프로 출발해보겠습니다.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은 먼저 지난 한주간의 교육소식을 알아보고, 다음<교육포커스>에서 중국이 앞으로 3년간 아프리카를 위해 3천명의 교육행정관원을 양성하게 되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교정의 목소리>코너는 베이징제2외국어대학에서 재학중인 요화학생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먼저 <교육뉴스 하나둘> 첫 코너입니다.

-교육뉴스 하나 둘-

1.교육부 보도대변인, 각 학교에서 비용징수 구체규정 내올것 재천명

2.중국, 농촌원격 교육공정 실시할 것으로

이상은 지난 한주간의 교육소식이었습니다.

이어서 교육포커스 코너로 이어집니다.

-교육포커스-

<미래 3년, 중국 아프리카를 위해 3천명 교육행정장관 양성>

-교정의 목소리-

<교정의 목소리> 오늘의 마지막 순서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베이징제2외국어대학 황곤학생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해빛의 보배>-베이징제2외국어대학 황곤학생의 수기였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참 따뜻한 수기였습니다. 혹시 평소에 멀리 떨어져사시는 부모님께 너무 무심했던건 아닌지 새삼스럽게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셔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