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정동영장관이 오늘 노무현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정동영장관은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히고 곧 정식으로 사표를 제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언론은 정동영장관이 내년 2월에 있게 될 전당대회에 출마할 예정이며 곧 사직을 제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정동영장관은 열린 우리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 다할것이라고 하고 통일부 장관 후임자는 1월초에 임명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통일부 장관으로서 있은 1년반의 임기내 직분에 충실히 일해왔다고 표시하고 앞으로의 정치적행보는 시간을 갖고 생각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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