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안녕하십니까? 문화기행에서 새롭게 인사드리는 이준입니다.

여: 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보람찼던 2005년이 가고 희망찬 2006년의 새해 벽두가 밝았습니다.

남: 먼저, 지난 한해동안 열심히 저의 방송 프로그램을 청취해 주시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많은 조언을 보내주셨던 청취자 여러분들께 늦게나마 고마움과 더불어 새해 인사를 전해 올립니다.

여: 네, 2006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저의 중국국제방송국의 조선어방송을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중국의 다양한 문화계 소식을 재미있게 엮어드리는 오늘의 [문화기행]을 시작하겠습니다.

남: 저희 [문화기행]은 2006년도 새해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내용, 형식과 진행방식 등의 혁신을 위해 인사변동을 단행했습니다.

여: 저하고, 지난해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이준씨, 그리고 원래 문화현장 코너를 담당했던 김민국씨 이렇게 3명으로 편집, 제작, 방송진이 구성되였습니다.

남: [문화기행]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취지를 그대로 살려가면서 청취자 여러분들의 수요와 욕구에 보다 많은 비중을 할애해, 진정으로 여러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여: 항상 지켜봐 주시고, 지도편달 보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남: 그럼, 오늘 [문화기행]에서 보내드릴 내용부터 먼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우선 지난 한주간 중국 문화계 주요 뉴스를 간추려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전화로 각 지 특약기자들을 연결해 생생한 지방 문화소식을 전해듣습니다.

남: 이어지는 코너는 지난 한해동안 중국문화계의 핫이슈들을 돌이켜보는 순서로 마련했습니다.

여: 마지막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이명란 기자가 조선 붉은기 소년예술단의 공연무대중에서 일부를 골라 명절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간주] 및 [문화뉴스 개시곡]

(2006년 중국 신년 음악회 광동 동완에서 진행)

(중국영화탄생 백주년 기념대회 베이징서 개최)

(제3회 중국 문화산업 새해 포럼이 베이징대학서 개최된다고)

(6백폭의 중국영화 백년 서화대전 베이징에서 개최)

남: 지난 한주간의 주요 문화뉴스였습니다. (간주)

여: 새해를 맞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베이징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는 또 어떤 문화 소식들이 있는지 각 지 특약기자들을 연결해서 그곳 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 먼저 상해의 강보유 기자와 연결합니다.

여: 새로 발표된'세계 지식 경쟁력 순위'에서 상해가 7위 도약하면서 발전도상국 지역중 1위로 부상, 동유럽 부분 지역과 서울, 울산, 홍콩 등의 아시아 신흥 공업화 지역을 초과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였습니다.

남: 이번에는 청도의 김명숙 기자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 청도대학 한국어 학과가 설립 10돌을 맞이 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이번에는 할빈으로 연결합니다.

여: 말만 들어도 상상할수 있는데요. 등불행사가 할빈을 불꽃 도시로 단장시켰다는 소식을 박청암 기자로 부터 전해들었습니다.

남: 각 지방의 특약기자들과 연결해서 그곳 소식들을 전해들었습니다. (간주)

여: 이어지는 코너에서는 김민국 기자와 함께 지난 한해동안 중국 문화계의 핫이슈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문화계 화제 코너에 별첨.)

여: 김민국 기자와 함께 지난해 중국문화 분야의 핫이슈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남: 마지막 문화현자 코너에서는 이명란 기자가 조선 붉은기 소년예술단의 공연무대중에서 일부를 골라 여러분들께 선물합니다.

여: 어느덧 오늘 프로를 마감할 시간이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남,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