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언제나 중국 경제발전의 선두를 달려온 상해가 국제금융중심 조성과 세계 최대의 항구건설에 이어 국제 철강물류기지를 조성하려 계획한다는 소식입다.

여: 사실 이처럼 굵직굵직한 소식들이 나올수 있은것은 상해가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하면 기초시설건설 강화부터 시작해서 외국과의 교류에 있어서는 외국브랜드나 외국업체들을 하나씩 유치하는것등입니다.

남: 최근에만도 상해가 한국의 남대문시장 브랜드를 포동에 있는 아태플라자에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여: 한국 서울의 남대문시장 브랜드가 중국 상해의 대형 쇼핑몰에 진출한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해 아태플라자는 상해의 강남으로 불리우는 포동의 중심구에 자리한 대형 쇼핑몰로 그 규모가 한국 서울의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몰과 맞먹습니다.

남: 한국 서울남대문시장 상인연합회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은 이번에 아태플라자에 80여개의 액세서리 점포를 입적하게 됩니다.

여: 중국기업은 10여년간의 내부개조를 거쳐 국외의 선진기술과 설비를 도입했으며 기계전자제품의 생산, 특히 부품가공등에서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남: 중국의 부품가공업은 기술수준에서나 공예, 가공실력등에서 모두 상당한 수준과 규모를 갖췄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고부가가치 제품이 선진국과 지역에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여: 중국 부품업의 발전이 2006년 중한일산업전시회 개최에 계기를 만들어 줬다고 할수 있습니다.

남: 일본의 경우에 본다면 일본 부품이 차지하는 시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큽니다. 일본의 부품은 세계시장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안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 한국 또한 부품업에서 세계시장에서 3위를 차지할만큼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남: 현재 한국과 일본의 많은 제품생산가공업무가 점차 중국에 이전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에서 가공과 생산의 협력동반자를 찾으려는 한국과 일본의 업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 이번에 청도에서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중한일산업교류회"가 진행되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 최근 흑룡강성의 23가지 제품이 검사면제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검사면제자격이란 중국의 국가질기술감독국이 중복검사등 많은 비효율적인 절차를 줄이고저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다시말해 중국 국가질기술감독국의 일정규정에 부합되는 제품은 정부에서 실시하는 질 감독검사를 면제받을수 있는 제도입니다.

여: 검사면제자격을 취득한 제품은 일정 기간내에 각 지역과 부문의 여러가지 형식의 질 감독검사를 면제받게 됩니다. 물론 질 감독검사를 면제받으려면 여러가지 조건에 부합해야 합니다.

남: 제품의 질이 소비자의 사용과 직접 연관이 되기때문에 검사면제를 받으려면 부합돼야 하는 조건이 아주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몇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 우선 제품의 질이 장기적으로 안정해야 하고 기업에 완정한 질담보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제품의 시장점유율과 경제효익이 업계에서 앞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남: 제품기준이 국가기준과 업계기준에 도달하거나 월등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이 연속 3번이상 성급 질기술감독부문의 감독검사에 합격해야 합니다.

여: 또한 중요한것은 제품이 중국의 해당법율법규와 국가산업정책에 부합해야 합니다.

남: 지난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농촌경제조직혁신사업이 새롭게 발전해 농민경제를 추진했습니다. 세계화의 빠른 발전과 함께 농민의 조직화를 향상하는것이 날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무역분쟁에서 농민을 대표해 담판하는 조직이 정부가 아니라 농민의 자체 기구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 특히 반덤핑 소송의 경우 세계무역기구의 규칙과 규정에 따르면 반덤핑소송의 실시는 반드시 국내 동유형제품 총량의 25%이상을 차지하는 생산자의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남: 중국농민들은 자체 조직이 부족하기에 국제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농민의 조직화수준을 향상하는것은 현대농업을 발전시키는 수요가 되고 있습니다.

여: 농업이 발달한 거의 모든 나라들에 여러가지 농민협력경제기구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중국은 아직도 농민의 조직화 정도가 부족합니다.

남: 현재 중국의 농민들도 조직화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으며 농민조직을 점차 발전시켜가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