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오늘 황수석교수의 줄기세포 관련 논문과 성과가 조작되였다는 최종조사보고서를 발표한후 그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우석교수의 연구지원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박기영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10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국언론이 전했습니다. 이 사건의 엄중성을 고려할때 정부측의 문책인사도 뒤따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부도 서울대 최종조사결과에 근거해 줄기세포 사태를 재점검해 나갈것이며 연구비관리와 제도적보완 등 후속대책을 곧 발표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녹색연합, 참여연대, 여성단체연합 등 민간단체들도 공동논평을 발표하고 서울대학교가 황우석교수와 그를 동조한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하며 검찰수사를 통해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을 철저하게 규정할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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