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육무대 이명란입니다. 2006년 새해도 벌써 열흘이 훌쩍 지났네요. 올해 겨울 베이징은 왜 이렇게 눈이 안내리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음산하게 흐렸더니 낮부터 싸락눈이 부실부실 오기 시작했어요. 함박눈이라더 펑펑 내리나 싶었는데, 눈없는 겨울…조금 유감이네요.

새해 프로개편과 함께 교육무대 이 프로는 수요일에 첫방입니다. 당분간 코너는 변함없이 <교육뉴스 하나둘> <교육포커스> <교정의 목소리>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자 오늘 프로 저와 함께 출발해볼가요?

-교육뉴스 하나 둘-

베이징시, 올 9월부터 의무교육 전면 무료화하기로

상해시 <2006대학교육사업요점>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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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간의 교육소식이었습니다.가 지역에 따른 의무교육 무료화전면실시와 함께, 이 좋은 소식이 일파만파로 번져 더 많은 의무교육적령기 학생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충분히 향유하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어서 교육포커스 코너로 이어집니다.

-교육포커스-

<베이징의 한 국제중학교-베이징회문(匯文)중학국제부>

-교정의 목소리-

오늘 프로 마지막 코너로 되겠습니다. 요즘은 교정의 목소리 코너를 기대하게 된다는 청취자분들이 메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메일 보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 코너가, 중한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는데서 작은 유대로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더 열심히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의 약속대로 베이징제2외국어대학 대필뢰학생의 수기 <지하철에서 체험한 한국문화>를 보내드립니다.

수기

-지하철에서 체험한 한국문화-

작은 일상이었지만 그 안에서 많은 것을 체험한 대필뢰학생이 참 대견해보입니다. 나중에도 중한 양국의 유학생들이 사소한것에도 주의를 돌린다면 더 의미있는 유학생활이 되지 않을가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요일 교육무대 오늘 프로 마감시간이 되었네요. 항상 애청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흐린 날씨였지만 오늘 하루도 힘찬 하루였습니다. 다음주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셔요.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