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초원의 풍경]

얼마전 중국 북방 내몽골 초원의 13명 목축민들은 유럽에 가서 독일, 프랑스, 네델란드, 벨지끄 등 나라들의 양식업에 대해 고찰했습니다. 37세 난 몽골족 목축민 이라투는 내몽골자 치구 서부의 오르도스고원에서 생활하고 있고 집에서는 500 여 마리의 목축을 기르고 있습니다. 출국 고찰 후 이라투는 젖소를 많이 기르고 산양을 적게 기르기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나라들은 모두 젖소 산업에 대해 중시하고 있고 우유제품은 현지 주민들의 주요한 식품의 하나입니다. 한편 그들도 육류 산업의 발전을 중시하고 있으며 산업화 정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도살장의 설비가 선진적이고 위생조건이 아주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한마리 소를 도살하려면 이 소의 산지, 도살원및 도살시간 등이 모두 명확하게 기록되여 고기의 품질을 보장했습니다. 때문에 그들의 육류산품은 많은 량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소를 기르고 양을 기르는 일은 몽골 목축민들에게 있어서 아주 익숙한 일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예로부터 광활한 초원에서 소와 양을 방목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목축업에서 소, 양은 풀어서 방목하는것을 위주로 합니다. 소와양의 증가가 초지의 증가속도를 훨씬 초과 했기에 초원에는 식물들이 엄중히 결핍합니다. 그리고 풀어서 방목하는 소와 양은 초원 식물에 대한 파괴가 아주 큽니다. 예를들면 산양이 풀을 뜯는 힘은 아주 강하여 지나간 곳은 풀뿌리도 남지 않습니다. 동시에 이런 소와양들은 풀을 뜯으면서 많은 거리를 이동하기때문에 배가 부르면 뛰여 배가 고프게 하고 배가 고프면 많이 먹고나서 또 걸어서 찐 살을 내리우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헛소모됩니다.

이런 정황하에서 이라투의 고향 오르도스시 정부에서는 우리에 가두어 사육하는 새로운 모식을 제출했습니다. 이런 모식하에 목축민들은 소와 양을 위해 우리를 만들고 우리사양을 실행하였으며 동시에 힘을 들여 많은 풀을 심어 소와양을 위해 1년4개월 수요되는 먹이을 저장했습니다.

목축민들은 처음에 소와 양을 위해 우리를 만드는것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풀을 심으면 생산비가 증가된다고만 생각 했습 니다. 그러나 후에야 사실이 그렇지 않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사양은 오르도스시의 목축업이 빠른 발전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전시의 10만여호의 사양호가 현재 사양하는 소와양의 총 수는 1400만 여 마리에 달합니다. 현재 초원의 생태식물은 신속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송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