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건강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40살이상되는 사람들인 경우에 그러한데요. 그것은 건강이란 주로 인체의 상대적인 상태로서 극소수의 건강한 사람들만이 아무런 병도 없고 완전무결하기때문입니다.

남: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만성위염, 국부성구진, 이앓이 등과 같은 약간한 질병들을 가지고 있으며 초기에는 감촉할수 없는 일부 중요한 질병에도 걸릴수 있습니다. 총괄적으로 말하면 몸과 정신상태가 체내외의 환경에 적응되고 여러가지 자극과 피해에 예민한 반응과 조화를 보일수 있어야만 건강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여: 건강한가 건강하지 못한가는 자체의 감촉만으로는 판정할수 없습니다. 그것은 주관적인 감촉이 흔히 육체의 실제상태를 완전무결하게 반영할수 없으며 특히 누구나 다 병적증상은 아니지만 몸이 말째다는 감촉을 자주 느낄 때도 있기때문입니다.

남: 다른 한 측면으로는 자기 몸이 매우 건강하다는 것을 느끼였어도 몸에 대해 늘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새로운 증상이나 몸이 말짼감이 나타나면 증상의 성격을 똑똑히 알고 이러한 증상의 발전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위해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여: 나이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노쇠현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질병과 마찬가지로 그 성격과 정도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노쇠와 질병을 가르는 것이 일정한 범위에서는 실천적의의를 가집니다. 그것은 현대의학기술수준에서도 건강과 장수에 영향을 주는 질병들이 많든 적든간에 그래도 그것을 억제하고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자연적으로 발전하는 노쇠과정을 돌려세울 방도는 매우 적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사람들이 비관에 잠겨서는 안됩니다.

남: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의학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노쇠를 촉진시키는 이른바 자연과정이 궁극에 가서는 일종의 질병으로 인정되고 뒤따라 그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이 나올수 있기때문입니다.

여: 세균학이 나오기전에는 결핵이 몸을 허약하게 만드는 일종의 조기로쇠의 변화형태라고 인정되였었습니다. 그러나 결핵병의 병원체가 결핵간균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되면서부터 일련의 예방조치들과 효과적인 결핵예방약 및 치료방법들이 나오게 되었고 매우 중요한 "조기로쇠"도 억제되고 근절될수 있었습니다.

남: 건강의 표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예를들면 머리칼이 윤기나고 깨끗해보이며 눈정기가 있고 시력이 정상입니다.

여: 귀가 밝고 어지럼을 잘 타지 않으며 이발이 가?하고 든든합니다. 피부색갈이 정상이고 부드러우며 손상된 것이 없습니다.

남: 근육이 단단하고 탄력성이 높으며 일반적으로 겉보기에서는 민활하고 체격이 좋으며 신경과민증상이 없고 뚱뚱하지도 여위지도 않고 알맞춤합니다.

여: 밥맛이 좋고 잠을 달게 자며 힘을 들여 일한후에도 심한 피로감이 없으며 휴식한 후 인차 회복될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말째서 사업과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남: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형태의 크기에 관계없이 세상에 태여난 때로부터 죽을때까지 일정한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오래 ? 있을가요?

여: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나 노인들에 대한 조사방법으로 답변을 줄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대 일부 생물학자들은 포유동물의 성성숙기와 수명의 비례로서 인류가 마땅히 살아야 할 수명을 추측해내고 있습니다. 동물의 수명은 성성숙나이의 8~16배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성성숙기가 16살이라고 하며 그의 수명은 마땅히 150살 정도여야 할 것입니다.

남: 또한 장수노인들에 대한 조사보고로써도 사람이 확실히 150살 고령까지 살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은장수하려는 욕망은 실현될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여: 생리학자 하례는 사람의 수명이 200살이하로 되지 말아야 한다고 인정했으며 장수문제를 연구하는 학자 마제니코브는 사람이 195살까지는 살수 있다고 했으며 이름난 장수연구학자 포거모로쯔는 사람의 수명이 150살이상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수명에 대해 여러가지 주장이 있는데요. 동물학자 부벙은 고등동물의 수명은 성장기의 5~7배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류도 이 이론에 따라 추상한다면 성장기를 20~25년으로 할때 수명은 100~175살로 될 것입니다.

여: 그러나 최근에 학계에서는 세계각지에서 수집한 유엔의 자료에 근거하여 사람의 수명은 98살안팎이라고 추산하면서 일부 사람들이 100살을 훨씬 넘은 것은 예외적인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남: 사실상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예외적인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중국의 당나라 "백향산의 아홉노인"중의 이원상은 136살을 살았으며 광동의 사계조는 120살을 살았습니다. 일본의 한 농민이 1775년에 제상의 부름을 받고 도꾜로 갈 때 그의 나이는 이미 194살이었으며 그의 처는 173살, 아들은 153살, 손자는 105살이었다고 합니다.

여: 참 상상이 가지 않네요. 그뿐이 아니죠. 영국의 농민 토마스는 9명의 국왕을 섬기고 150살에 죽었으며 카엔은 12명의 국왕을 섬기고 209살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남: 일본의 이즈미는 115돐 생일때에도 정신상태가 매우 좋았으며 중국 강서성 남풍현 시산공사의 왕지배는 100살이 되었지만 매달 15일간은 전야작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50킬로그람의 쌀마대를 지고 1킬로미터 간다고 합니다.

여: 녜. 사람의 자연수명은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남아있습니다. 건강지침 오늘은 인체의 자연수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번역, 편집: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