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대학교는 줄기세포 논문조작에 관련된 황우석교수를 비롯한 7명 교수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서울대 정운찬총장은 오늘 황우석 교수의 서울대 석좌교수직을 박탈했고 황우석을 비롯한 일곱명 교수들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서울대 교육공무원 일반징계위원회에 요구했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징계절차가 시작되였으며 다음달 말이면 마루리될것으로 서울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규정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총장의 징계요구가 제기되면 90일내에 그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되여 있습니다.

서울대는 2003년에 황우석교수를 최초의 석좌교수로 임용했으며 그 기간은 정년까지였습니다. 서울대는 탁월한 연구업적이나 사회활동을 통해 국내외에 명성이 있는 사람을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있습니다.

(김동광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