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20일 서울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 전총리 고건, 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한국주재 중국대사 녕부괴 등 중국과 한국 관계자들이 오늘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김한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한단계 더 발전하게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한중교류협회는 올해 한중여성지도자포럼, 한중지도자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고 양국 지도자들간 친선교류협력과 두 나라 간 경제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녕부괴 주한 중국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동안 중한 두 나라 관계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고 두 나라간 정치적 상호신뢰가 두터워지고 여러 분야의 교류가 확대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두 나라간 전면적인 협력파트너관계의 순조로운 발전은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계부문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5년 두 나라 무역액은 1119억달러에 달했고 인적내왕은 연 420만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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