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부괴 한국 주재 중국대사는 21일 중한 두 나라 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고 새해에도 좋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녕부괴대사는 21일 있은 2006년 음력설화교초대모임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수교 13년간의 실천과 경험으로 보아 중한관계는 점점 밀접해지고 경제분야 뿐아니라 정치, 안전, 외교,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사연설)

그는 지난해 말 호금도주석의 한국방문은 양국간의 전면적협력파트너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켰고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했으며 양국관계발전의 전략적방향을 제시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지도자들이 고위층내왕을 늘리고 의회간,외교부문간 접촉을 늘리기로 했으므로 새로운 한해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더 큰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사연설을 듣고 있는 화교대표들)

녕부괴대사는 한국의 화교들이 중한양국의 경제발전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고 하고 향후 이를 위해 계속 큰 역할을 발휘해주기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