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제1차 전략대화에 참가한 한국 반기문외교통상장관이 조선과 미국간의 위폐논란이 6자회담의 장애가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장관은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조미간에 상대방을 자극하는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에서 조선은 핵무기를 포기할 것임을 명확히 밝혔으며 현재는 이 공동성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조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지도자와의 만남에서 조선반도 비핵화의지를 재확인하고 6자회담을 통해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의향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한편 한국 언론은 6자회담 재개여부가 이번 주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6자회담 재개와 재개후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마련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광 서울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