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안녕하세요. 이정옥입니다.

남: 병술년의 발걸음소리가 저기 들려옵니다.

여: 이제 며칠만 지나면 병술년이 시작됩니다.

남: 설을 맞으면서 경제계에서도 여러가지 송구영신의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오늘은 1월22일 베이징 동북쪽의 왕징에서 있었던 "2006베이징 중한기업가 경제포럼 및 신년회" 특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남: 이 행사는 한국과 협력을 도모하는 베이징의 한족기업가들과 베이징에 있는 조선족기업인과 한국기업인들에게 교류를 강화하고 친선을 강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한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 대회는 주최측의 하나인 경제생활잡지사 박소사장의 대회개최 취지소개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음향 ? 박소사장 ? 50"]

남: 대회는 도합 세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됐으며 풍부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음향- 한국측 축사, 중국측 축사 ? 3'34"]

여: 축사에서도 잘 알립니다만 기업인이나 학자들이 모두 이번 행사를 높이 평가하고 큰 기대를 걸고 있네요.

남: 이번 행사는 경제생활잡지사와 베이징 한국투자기업협의회, 중한비즈넷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조선족과 한족, 한국인 기업가 도합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여: 주최측의 소개에 따르면 참가 기업인중 조선족 기업인이 가장 많아서 120명이고 한국인이 60명, 한족기업인이 20명입니다.

남: 이번 행사는 또한 여러 기업인들에게 이론과 실제 두 측면에서 모두 도움을 제공할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음향 - 박소, 박문봉 ? 1'02]

여: 황유복교수는 유명한 조선족학자입니다. 발표에서 황유복교수는 최신 통계와 조사자료들을 이용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경제상황을 분석하고 학자의 안목으로 조선족이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남: 그는 현재 중국 조선족들의 경제발전모식을 분석하고 중국과 한국의 거래가 날로 많아지고 있는데 비추어 그 과정에서 조선족이 발휘해야 할 역할을 제시했습니다.

[음향 ? 황유복교수 - ]

[음향 ? 사회자 평가, 온대성사장 소개 ? 39"]

여: 온대성부회장은 한국투자기업협의회 부회장으로 중국과 한국 양국의 경제교류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남: 특히 온대성사장이 경영하고 있는 "수복성"은 단일품목으로는 베이징에 투자한 한식업체중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성공한 한식업체입니다.

여: 발표가 기대됩니다.

[음향- 온대성사장]

[음향 ? 박문봉 ? 2부 시작 ? 1'06]

남: 비록 경제포럼과는 큰 연관이 없었지만 명절을 맞이하는 분위기속에서 소원을 적어보는 "타임캡슐" 코너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층 따뜻해지게 했으며 명절의 분위기가 짙어지게 했습니다.

여: 행사는 중국의 한족과 조선족 기업인들, 한국기업인들에게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남: 사업설명회에서 중국의 조선족과 한족 기업인, 그리고 한국기업인들이 적극 각자의 신기술, 신제품, 새 프로젝트를 홍보했습니다. 또한 중한협력을 모식할수 있는 방법등을 적극 제시했습니다.

여: 사업설명회는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모았으며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남: 사업설명회의 일부를 요약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음향 ? 박소사장 ? 세번째 파트 소개 ? 55"]

[음향 ? 푸름라이프미용체인점 ? 임항빈 ? 1'00]

[음향 ? 한식협회 ? 김정섭 ? 2'00]

[음향 ? 중한비즈넷 ? 중한비즈넷 ? 1'30]

여: 사업설명회에는 실제 기업체와 업종협회에 대한 소개와 설명 뿐만 아니라 잡지에 대한 소개도 있었으며 사람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음향 ? 해피타임 ? 벤쟈민 2'00]

[음향 ? 슈퍼스크린 ? 왕일봉 ? 1'10]

남: 말만 들어서는 한족이라는것이 믿기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왕일봉 사장은 한족입니다. 그러나 한국회사에서 장기간 근무를 했었고 한국과 많은 일들을 하다보니 이제는 조선어를 유창하게 할수 있습니다.

[음향 ? 박소사장 ? 결속어 ? 20"]

여: 2006베이징중한기업포럼 및 신년회의 포럼 부분은 사업설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남: 이어 만찬과 함께 노래자랑 등 교제시간이 있었습니다.

여: 이번 행사는 한국과의 교류와 거래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과 베이징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 중소 기업인들에게 서로 교류를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남: 뿐만 아니라 유명학자와 성공기업인의 견해를 들을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새 기술, 새프로젝트, 새 제품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여: 그외에도 노래자랑과 행운추첨등을 통해 친선을 한층 두터이하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충분히 휴식시키며 새 출발을 다지는 계기도 됐습니다.

남: 회의주최측과 참가자들 모두 이런 행사는 윈윈을 이룰수 있는 훌륭한 행사라고 하면서 향후에도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여: 지금까지 1월22일 베이징에서 있었던 "2006베이징중한기업포럼 및 신년회" 특집방송을 보내드렸습니다.

남: 이시간 진행에 서창술, 이정옥, 취재, 편성에 조설매였습니다.

여, 남: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취재, 정리: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