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한국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한국은 2월중에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장관은 24일에 있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미국, 조선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만난 것은 6자회담과 조미간의 현안인 위폐문제가 서로간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회담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과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기문장관은 또6자회담과 위폐관련문제는 별개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제5차 6자회담 제2단계회의가 2월중에 개최될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반기문장관은 테러자금조달억제와 관련해 한국은 국제적인 규범에 따라 돈세탁을 비롯한 국제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정부 당국자는 현재 한국은 테러자금조달억제와 관련한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광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