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마술카드"

일반 핸드폰에 "마술카드"를 넣으면 16개 번호를 가질 수 있는데 이 16개 번호는 동시에 대기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누구나 다 이 신기한 "마술카드"를 사용하려 합니다.

최근 네트?에 이런 사이트가 나왔는데 이 회사가 개발한 "핸드폰 마술카드"를 소개함과 함께 대리판매상을 찾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다음과 같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가입비용을 내면 한 부의 핸드폰으로 16개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부동한 핸드폰 번호는 중국 텔레콤이든 중국 이동통신이든 모두 카피하여 한 장 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본 지역 카드가 외지의SIM카드와 곁드려 사용할 수 있고 출장시 전화는 면비로 할 수 있으며 통화가 막히지 않습니다. 이런 고성능 "마술카드"는 비싸지 않니다. 핸드폰 한 대 6개 카드에 180원, 12개 카드에 200원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핸드폰 마술카드"는 육속 베이징, 합비, 서안 등 많은 대중 도시들에서 출현되고 있습니다.

한 판매인원은 이 카드는 통화비용을 결산할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많이 사간다고 하면서 이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핸드폰 번호를 친구에게 카피해 주면 친구의 전화비용도 공공단체에서 결산합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불법자들이 "핸드폰 마술카드"를 사다가 타인의 번호를 미친듯이 사용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 카드를 팔러 다니는 한 남자는 "우리는 팔기만 하면 되요.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든 상관 없어요."라고 아주 태평스레 말했습니다.

중국이동통신 1860의 사업인원은SIM카드를 무단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하는 행위는 비법이라고 하면서 핸드폰 사용자들이 일상시에 꼭 자기의 핸드폰 카드를 잘 보관해야 하며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지 말아야 하고 타인의 핸드폰 카드를 함부로 카피하여 도적질 전화하는데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핸드폰을 수리하러 보낼 때 가장 좋기는 핸드폰 카드를 뽑아내야 하며 새로 번호를 가진 사람들은 핸드폰 카드 포장이 완정한가를 보아야 하며 일단 자기의 핸드폰 번호가 카피되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 즉시 그곳 운영상한테 신고해야 합니다.

동북대학 문법학원 부교수 모서근은 전화통신조례 제59조에는 어떠한 조직 또는 개인이 든지 타인의 통신선로를 훔쳐 쓰거나 타인의 전화통신 번호를 카피하지 못하며 통신선로를 훔쳐 쓰거나 타인의 전화통신 번호를 카피한 것이 뚜렷할 때는 형법의 해당 규정에 따라 타인의 전화번호 카피 행위를 반드시 절도죄로 다스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요녕 사회과학원 사회학소 부연구원 장사녕은 "핸드폰 마술카드"의 출현은 탐욕에 가득찬 부패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직접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화비용 카드에 돈을 넣어주게 되므로 이것은 아주 보험적인 것으로 된다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