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정옥입니다.

남: "근검절약"은 수천년간 전해져 내려온 중화민족의 미덕입니다. 오늘과 같은 물질을 중요시하는 사회에서도 "많이 저금하고 적게 쓰는 것"이 많은 중국사람들의 신조로 되고 있습니다.

여: 그러나 모든일에 그러하듯이 해마다 한동안은 중국사람들도 "근검절약"이라는 미덕을 뒷전으로 하고 마음껏 소비합니다. 그 기간이 바로 중국사람들의 가장 전통적인 명절 음력설기간입니다.

남: 음력 그믐날 가족과 단란히 모여 저녁을 먹는것은 중국사람들의 설을 쇠는 전통의 하나입니다. 과거 많은 중국사람들은 일년중 가장 중요한 명절을 맞는 만찬을 집에서 먹었습니다.

여: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소득과 소비수요의 증가와 함께 날로 많은 중국사람들이 만찬장소를 레스토랑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설만 되면 휴업하던 레스토랑들이 현재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초만원을 이룹니다.

남: 베이징과 상해, 중경, 광주등 대도시의 많은 고급 레스토랑들은 2개월전에 벌써 예약이 끝났습니다.

여: 경제전망대, 오늘은 먼저 각 지방 특약기자들과 연결해 상해, 청도, 할빈, 연변의 소식을 알아본후 계속해서 중국사람들의 설 소비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겠습니다.

남: 마지막 코너에서는 최근 베이징에서 있었던 "2006중한기업경제포럼 및 신녀회"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먼저 오늘의 첫 코너로 여러분들을 안내합니다.

[지방경제소식]

남: 설과 같은 중국 최대의 명절에도 경제의 수레바퀴는 여전히 쉬지 않고 굴러갑니다.

여: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상해의 강보유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상해소식]

남: 상해항이 세계 최대의 항구로 부상했다는 소식과 상해의 정보통신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두번째 소식입니다. 연변의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연변소식]

남: 2005년 연변의 수출입무역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는 소식과 최근 노무경제가 연변의 기둥산업의 하나로 되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흑룡강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는 할빈의 박청암특약기자와 연결해 알아봅니다.

[흑룡강소식]

남: 할빈의 한국 현대광장이 소님을 맞기 시작했다는 소식과 할빈이 첨단기술로 콩을 재배해 소득 3천만원을 늘렸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오늘의 마지막 소식입니다. 산동의 김명숙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산동소식]

남: 청도시의 해더터널프로젝트가 국가의 인정을 받았다는 소식과 산동성의 11개 공상국이 외자기업 등록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이상 각 지방 경제소식들을 전해드렸습니다. 계속해서 중국사람들의 설 소비 이모저모를 알아보겠습니다.

[경제만상]

남: 계속해서 오늘의 마지막 코너로 여러분들을 안내합니다. "2006베이징 중한기업 경제포럼및 신년회"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중국경제]

여: 경제전망대, 오늘 프로그램을 여기에서 마칩니다.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남: 이시간 진행에 이정옥, 서창술, 편성에 조설매였습니다.

여, 남: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