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여 늙어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에 무엇이 지배적이고 결정적인 작용을 할가요?

이 문제를 밝히기 위해 여러해동안 수많은 나라의 오닝학 전문가들과 생물학자들이 수백가지의 견해와 가설들을 내놓았습니다. 그중 몇가지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생물종"학설: 어느 나라 학자가 매우 엄밀한 조건하에서 정상적인 동물이나 사람의 세포를 배양기안에서 성장하게 한 결과에 의하면 그것들은 일정한 세대에까지 분리된 후 곧 분열이 중지되면서 죽었습니다. 예하면 정상적인 사람의 배태세포가 50회 분열된 후 죽었으며 정상적인 흰쥐의 세포는 12회 분열된 후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열의 중지는 결코 배양기술상문제가 아니며 외부요인의 영향에 의한 것은 더욱 아닙니다. 이로부터 사람들은 인류와 각 종 생물의 수명은 선천적으로 정해진 단계에 따라 지속된다고 추정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을 "생물종"학설에 포함시켰습니다.

모스크바대학의 연구성원들은 생물의 노쇠가 빠른가 느린가 하는것, 다시말해 어쩔수 없는 연령의 증대과정이 전적으로 외부의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생물종"의 기전에 기초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뇌분비쇠퇴설: 이러한 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뇌하수체, 흉선, 갑상선, 신상선 등 내분비퇴화에 의해 노쇠과정이 생긴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40살이 지나면 체내호르몬의 양이 점차 적어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하면 여성들은 갱년기에 이르면 에스트로겐량이 90% 적어집니다. 호르몬은 억제하는 것이 MAO(모노아민산화효소)이라는 것을 최근년간에 발견했습니다. 사람은 45살이 지나면 MAO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면역기능쇠퇴설: 어떤 사람들은 흔히 볼수 있는 암, 당뇨병, 결핵 등 성인병이 유기체의 면역계통의 기능이 약화된 것과 관련되어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외부물질, 예하면 세균이 유기체에 침입하면 핼액속의 림파세포가 그를 식별해내고 재결합으로써 유기체의 손실을 방지하거나 감퇴시킵니다. 그러나 이러한 면역작용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점차 쇠퇴되어 노년기에 이르면 4분의 1로 떨어지며 지어 "림파"라고 하는 이 "인체의 호위병"이 "벗"을 "적"으로 착각하고 정상세포를 죽일수도 있습니다.

(편집: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