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한국방문중인 압둘 칼람인디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했습니다.
두 나라 수반은 조선반도정세와 서남아정세 등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쌍방은 또 양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와 자원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합의에 따르면 한국과 인디아는 2007년말전까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체결을 목표로 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양국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체결되면 교역량과 GDP가 증가하고 국내의 고용창출효과 등을 얻을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또 저녁에 있은 압둘 칼람 인디아대통령을 위한 국빈만찬에서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확대를 강조하고 두 나라가 명실상부한 동반자관계로 발전해 나갈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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