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 가요계의 신곡과 옛곡 몇수로 마련한 음악여행을 여러분들과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홍병이 작사, 작곡하고 왕사사가 부른 <바로 오늘>이라는 노래를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대형 텔레비전 인기자랑프로그램인 <몽상중국(夢想中國)>의 주제가입니다.

(노래 <바로 오늘>을 깔면서)

2004년 10월, 16살에 난 상해 소녀 왕사사는 제1회 <몽상중국>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 40여만 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최고의 득표율로 '금접상(金蝶奬)'을 탔습니다. 그후 왕사사는 월드음반회사와 계약을 맺고 월드음반회사의 소속 가수중에서 제일 나어린 가수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 7월, 왕사사는 그의 첫 앨범 <화?심?사(花?心?思)>를 출범했습니다. 지금 여러분께서 듣고 계시는 <바로 오늘>이란 노래가 바로 왕사사의 첫장 앨범에 수록된 노랩니다. 선율이 우아하고 가사가 감칠맛나는 이 노래는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꿈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꿈이 오늘까지 나를 동반해왔어/봄이 가고 가을이 지나며 또 한해가 저무는 이때 내 앞에 칠색무지개가 나타나 나를 황홀하게 해/다년간의 굼이 한순간에 실현되었어/바로 오늘, 그대와 나의 꿈은 이룩되고, 마음 속의 기쁨이 찬란한 미소로 나타나 모든 격정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있어', 녜, 이 노래 처음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바로 오늘>

(노래 <바로 오늘>)

녜, 여러분께서는 방금 왕사사의 새 앨범에 수록된 <바로 오늘>이란 노래를 들으셨습니다. 왕사사의 새 앨범에는 10수의 신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에는 류대강(劉大江), 안동(安棟) 등 중국 내지 가요계의 유명 음악인들의 작품 외에도, 오품순(吳品醇), 상석뢰(常石磊) 등 신예 음악인들의 작품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앨범에는 리듬이 빠른 소탈한 노래가 있는가 하면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랑노래도 있고, 중국 민족음악의 전통이 침투된 노래도 있습니다. 10수의 수록곡은 부동한 측면에서 왕사사의 음악재질을 전면적으로 보여주었을뿐아니라 부동한 연령과 부동한 취향의 팬들의 수요도 만족시켜주었습니다. 그럼 이번 순서에는 왕사사의 새 앨범의 다른 한 수록곡 <연꽃등>을 보내드립니다. 이 노래는 중국 고대의 한 여성이 그의 애인과 멀리 떨어져있으면서 해마다 연꽃등을 밝히는것으로 서로를 그리는 마음을 적은 노래입니다. 함께 들으시겠습니다. <연꽃등>

(노래 <연꽃등>)

그럼 이번 순서에는 중국 유행가요계의 신예가수 구위(苟偉)가 부른 노래를 들으시겠습니다. 그는 2004년 상해동방위성텔레비전의 인기자랑프로그램인 '라이카 나만의 자랑'중에서 출중한 음악재능과 폭발력있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구위는 비록2004년 상해동방위성텔레비전의 인기자랑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소박한 인품과 음악에 대한 집요함을 관중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우승자보다 못지 않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후 그는 홍콩 비얀드(Beyond)밴드의 황가강(黃家强)의 제자로 가요계에 입문하면서 일련의 작품을 출범했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 7월, 구위는 자신의 첫장의 개인앨범 <점점 빠져버려>를 발매했습니다. 첫장 앨범의 수록곡들은 전부 구위가 자체로 창작한 노래들로서 그의 자신심과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음악계의 최우수 제작인인 진자홍(陳子鴻)이 제작을 맡아줌으로써 이 앨범에는 풍부하고 성숙된 음악표현들도 가미되었습니다.

(노래 <태연자약>을 높였다 낮추면서)

지금 여러분께서 듣고 계시는 노래 <태연자약>은 구위가 작곡하고 그와 대만의 가요그룹인 동력기차가 공동으로 부른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몇몇 젊은이들이 꿈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좌절을 함께 견디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친구들사이의 진지한 우정을 노래했습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눈이 마주쳤으면 우린 친구가 된거야, 멀고 먼 길도 우리는 함께 가야해/손을 잡았으면 약속을 한거야,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우리는 두렵지않아/폭풍우가 지나면 우리는 성장하게 되고 우리의 웃음은 한수의 노래로 변해/친구야, 하늘이 무너져도 두려워말어, 언제까지 너와 함께 할꺼니까' 녜, 이 노래 들려옵니다. <태연자약>

(노래 <태연자약>)

녜, 이어서 구위의 새 앨범의 수록곡 중 <빛나는 세월>이란 노래를 보내드립니다. 이 노래는 구위와 황가강이 비얀드 밴드의 노래를 리메이커한 노래로서 새롭게 편곡한 후 정열이 넘치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빛나는 세월>

(노래 <빛나는 세월>)

녜, 오늘의 끝곡으로 중국 유행가요계의 '왕후급'가수인 나영의 <나는 천사가 아니야>란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나영은 자신만의 자석적인 음색과 독특한 감화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나는 천사가 아니야>란 노래는 나영이 2001년에 발매한 동명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노래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대 앞에 서있을때 난 천사의 날개를 감추었어/난 그대의 천사가 아니야, 난 그대의 천당을 몰라/달빛이 그대의 눈빛으로 변한다해도 그대를 바라보지 않을거야' 녜, <나는 천사가 아니야>, 이 노래 보내드리면서 오늘의 음악여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나는 천사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