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기행에서 인사드리는 xxx입니다.

여: 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24절기중에서 두번째 순위인 우수가 금방 지났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사이 베이징은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 우수절기에는 "눈이 비로 내리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여: 네.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트는 때를 말하는데요. 계절은 쉼없이 바뀌고 절기는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자연의 섭리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남: 녜, 그렇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오늘 문화기행에서 들으실 내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우선 문화동태 코너에서는 6개 나라가 연합으로 대형 다큐멘터리 "난창강-메콩강"촬영을 곧 시작한다는 소식과 각지 특약기자들이 보내온 지방 문화뉴스를 전해듣습니다.

남: 다음 문화계 화제 코너에서는 중국의 문화재 보호사업이 현저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알아보고 문화명인록 코너에서는 중국에서 유명한 영화배우인 유효경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마지막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김민국 기자의 취재기로 이어집니다.

(간주, 문화동태 개시곡)

남: "난창강-메콩강"이라는 대형 다큐멘터리가 4월에 정식 촬영에 들어간다면서요? 주요하게는 어떤 내용, 어떤 형식으로 촬영하게 됩니까?

여: 난창강-메콩강 유역의 자연자원, 경제문화, 역사종교, 사회현황 등 분야의 내용을 담은것인데 중국중앙텔레비젼 방송국에서 주촬영을 맡고 캄보쟈, 라오스, ?마, 타이, ?남 등 5개 나라 텔레비젼 방송국에서 협조해 촬영하게 됩니다.

남: 난창강-메콩강은 청장고원에서 발원하지 않습니까?

여: 그렇지요. 이강이 흘러지나는 유역인 중국의 운남성과 ?마, 라오스, 타이, 캄보쟈, ?남을 두고 국제적으로는 대메콩강 차지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남: 이 지역은 중국과 동남아, 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육로 교량으로 알려지면서 그 거대한 잠재력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여: 녜, 소개에 따르면 대메콩강 차지역 6개국은 교통, 관광, 마약금지, 재해감측, 인력자원 등 분야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공동으로 이처럼 규모가 큰 텔레비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남: 이번 합작 촬영이 국제텔레비젼문화교류와 협력에서 하나의 모범적인 사례로 되기를 기대됩니다.

여: 계속해서 각 지방 특약기자들을 연결해서 그곳 소식 전해듣겠습니다. 먼저 상해 강보유 기자와 연결합니다.

여: 상해시가 지적재산권 거래량이 전국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다음은 청도소식입니다.

남: 중국의 산동대학과 한국의 중앙대학에서 협력으로 물류인재 양성을 진행한다는 소식 청도의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남: 조선족들의 집거지 연변으로 가봅니다.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여: 해란강 문예상 수상식이 연변에서 개최되였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각지 특약기자들이 전해온 문화소식이였습니다.

(간주, 문화계 화제 개시곡)

남: 계속해서 문화계 화제 코너에서는 김민국 기자와 함께 중국에서 문화재 보호사업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 계속해서 문화명인록 코너에서는 유명한 영화배우 유효경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간주, 문화명인록 개시곡)

남: 오늘의 마지막 코너입니다. 김민국 기자의 취재기로 이어집니다.

여: 어느덧 이 시간을 마감할때가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