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오늘 천영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 홍보실장을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로 임명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신임 천영우 수석대표는 외교정책홍보실장을 계속 겸임하게 되고 조선반도핵문제와 평화체제구축을 전담하는 조선반도평화외교본부가 설립되면 본부장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영우 신임수석대표는 6자회담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해 조선반도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천영우 수석대표는 1977년부터 당시 외무부에 근무했고 프랑스, 모로코,오스트리아 등 나라의 한국주재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또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유엔주재 차석대사 등 직무를 담임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