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유명배우 공리와 유명감독 장예모가 거의 10년간 중단했던 합작이 영화 "만성진대 황금갑(?城???金甲)"에 의해 다시 이루어진다는 귀가 솔깃한 소식을 비롯해서 요사이 연예계 소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여: 이번에 합작하는 영화 "만성진대 황금갑"은 궁정문화를 소재로 다룬 영화인데 남자 주연배우로 세계적인 스타인 홍콩 배우 주윤발까지 가맹해서 더욱 인기가 모아지는것 같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여: 영화의 제목을 두고도 일부 설법이 있는것 같던데요?

남: 녜, 이 영화의 제작인이며 신화면회사(新?面公司) 회장인 장위평(張偉平)은 "만성진대 황금갑"이라는 영화제목은 당나라 말기 농민쿠테타의 수령 황소(黃巢)의 시 "불제후부국(不第后賦菊)"에서 따왔고 극본은 조우의 경전 연극 "뢰우"(雷雨)를 개편했다고 하면서 배경은 당나라로 정했다고 했습니다.

여: 그럼 이렇게 각기 선택한 원인은 어데 있을까요?

남: 장위평은 "뢰우"의 이야기와 당조의 배경을 선택한것은 양자는 모두 각기 중화민족의 근대와 고대의 가장 경전적인 문화를 대표하므로 쉽게 국내외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것이라는 장예모 감독의 판단에 의해 선택된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여: 영화에는 또 주연배우 공리와 주윤발을 제쳐놓고도 유엽(劉燁)과 주걸윤(周杰倫)도 출연하지요?

남: 녜, 영화와 관련된 보도발표모임에서 이미 출연배우들의 명단을 공포하였는데 유엽과 주걸윤의 이름도 들어있었습니다.

여: 공리는 1987년 영화 "붉은 수수밭" 부터 장예모 감독과 합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1995년에 주연 배우로 출연한 영화 "상해 마피아"(???，?到外婆?)에 이르기까지 모두 8편에 달하는 합작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현재 장예모 감독은 이미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 감독으로 자리매김했고 공리는 홀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배우로 유명합니다.

여: 출연배우로 공리를 선택하게 된 이유라면 무엇일까요?

남: 이와관련해 장위평은 장예모 감독은 "뢰우"에서의 번의(繁?)의 역은 영화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인정하고 중국내에서 연기력을 놓고 볼때 "공리가 가장 적합한" 인선이라고 판단하고 선택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여: 진개가 감독의 무극(無極)이 인민폐로 3억4천 만원이 투입되면서 영화사상 투자가 가장 많은 영화로 주목받았었는데요 이번 "만성진대 황금갑"은 투자가 무극을 초월한다면서요?

남: 녜, 투자사 측에서 관련 사항을 이미 실증했는데요. 3억 6천만원에 달하는 인민폐를 투입하는데 사상 투자가 가장 많은 영화로 된다고 합니다. 영화는 베이징, 사천, 절강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하는데 올 연말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여: 배우진이나 자금투입에서 모두 국제 시장을 겨냥한 작품이라고 보아지는데요.

남: 그렇습니다. 북미주에서의 "영웅"의 흥행수입을 초과할 계획입니다. 장위평 회장은 "중국영화가 국제시장과 홀리우드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반드시 주류 상업 영화를 제작해야 한다"고 자신의 주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