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족가수 애망)

음향1 애망의 노래소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듣고 계시는 것은 와족가수 애망이 자기가 창작한 노래 <멀리 나는 새>입니다. 가사는 이러합니다. 동년의 시절 늘 파란 하늘을 쳐다보며 하늘을 높이 나는 새로 변하여 바람을 타고 날개를 저으며 자유로이 먼곳으로 날아가네; 어른이 된후 리상을 위해 어머니가 마련한 배낭을 메고 집을 떠나 아무런 원망과 후회도 없이 하늘가로 달려가네 라이야 먼곳우로 날아가네, 라이야 먼곳으로 날아가네……

녜, 애망의 노래소리와 함께 오늘의 프로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프로에서 저희는 이 한마리의 "나는 새"가 베이징에서 떠돈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검은색 피부에 크지 않은 키, 휘날리는 긴 머리카락, 까마면서도 밝은 한쌍의 눈을 가진 애망은 어릴적부터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산이나 방목하던 소와 양떼들을 향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1996년, 애망은 베이징 영화학원에 입학하여 성악공부를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꿈과는 달리 그는 연기학부에 채용되였습니다. 연기를 2년동안 배운후 애망은 다른 동학들처럼 배우를 하는것이 아니라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매일 자전거를 타고 베이징의 크고작은 바에 다니면서 손님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애망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마음에 들어하고 그를 위해 음반를 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음향2 애망의 말:

"베이징은 큰 도시이고 문화 실정이 튼튼한데 거리에 나가보면 많은 새로운 것들을 얻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운남) 산골에 있으면1년 혹은 2, 3년이란 시간이 걸려야 이런 것들을 알수 있습니다. (베이징) 은 각 민족의 많은 문화가 융합된 곳이라서 만약 작품이 여기서 승인을 받는다면 전국 각지에서도 승인한것과 같습니다."

베이징의 추운 겨울 날씨에 애망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늘 손발을 얼구었습니다. 하지만 생활의 수요에 의해 또 바가 가수에 대한 요구에 적응하기 위하여 애망은 류행, 민족, 벨칸토창법을 골고루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직접 창작한 민족성악 창법으로 된 노래를 불렀는데 공교롭게도 한 저명한 제작인이 듣게 되였습니다. 그 제작인은 애망에게 응당 와족이라는 특점을 살려서 전심전력으로 열심히 민요를 부르라고 하면서 어릴적 소 잔등에서 부르던 감을 찾으라고 했습미다.

이 제작인의 말은 애망의 머리를 탁 트이게 했습니다. 본인의 가수사업에 대해 새롭개 위치를 정한후 애망은 본민족의 오래 류전되여온 민족가요들을 발굴하기 시작하였고 그것들을 다시 개편, 창작, 다음 일부 현대원소들을 첨가하였습니다. 민요를 개편하여 부르는 기간 애망은 생활의 곤경에 빠졌는데 경상적으로 밥먹을 돈이 떨어졌습니다. 이때면 그가 배운 연기가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였다고 그는 말합니다.

음향3애망의 말

"배우가 비렁뱅이역을 연기하기 위해서 생활관찰을 합니다. 만약 베이징에 있으려면 고생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연기를 배워 유일하게 쓸모있는 것이 바로 이 점이였는데 먹을 밥이 없을 때 지금 나는 생활체험을 하고있구나 하고 생각하며 자신을 안위합니다."

음향4애망의 노래소리:

2000년 실외운동클럽의 사장이 우연히 애망의 노래를 듣게 되였습니다. 애망이 어릴적부터 운남의 깊은 산골에서 자란것을 알게된 사장은 애망에게 클럽에 가입해서 실외팀장직을 맡아 대원들을 이끌고 큰 산에 가서 탐험할 의향이 있는가 물었습니다. 원래 산에대해 농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애망은 한번 실험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늘 기타를 메고 다니던 애망은 이때부터 새로운 영역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실외에서 애망은 경상적으로 대원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한 대원은 애망의 노래소리는 맑고 투명한속에 감미로움을 갖고있고 은은함속에 강도를 갖고있으며 마치 멀리 날아간 새가 산골짜기에서 맴도는것 같다고 묘사했습니다. 애망의 노래는 실외운동하는 사람들속에서 점차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20002년 애망은 자신의 개인음반을 냈습니다, 그속에는 그가 창작한 5섯수의 노래가 수록되였습니다. 애망은 아주 큰 위안을 느꼈습니다. 필경 이는 그가 몇년동안 분투의 결과나까.

이와함께 애망에게 위안이 되는것은 그의 노래소리가 그에게 사랑을 불러온것입니다. 2년전 애망의 음악에 빠진 신강처녀 루루가 애망의 생활에 들어와 그의 여자친구가 되였습니다.

음향5루루의 말:

"저는 원래 많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음악을 들으면 이런 고민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알아듣지 못하지만 저는 그의 와족노래를 특별히 듣기 좋아합니다. 듣고나면 깊이 빠지게 되는데 그의 사로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노래는 사람의 매 세절까지 감동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노래는 세절이 아주 좋습니다."

음향6루루의 와족노래소리:

루루는 임의로 와족노래를 한단락 불렀는데 슬퍼보이면서도 유유했습니다. 그는 애망이 그에게 와족노래를 배워준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들으면서 배운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애망은 베이징에서 민족특색이 아주 농후한 바를 꾸렸습니다. 베이징의 북쪽 공원에 위치한 이 바의 내부장식을 애망이 직접 설계하였는데 와족의 고유한 암벽화, 나무로 만든 북, 와족가정에서 늘 사용하는 참대등갓, 나무그루터기로 만든 테이블, 와족산간지역 마을의 풍경사진등이 모두 바의 장식품으로 되였습니다. 바의 주요색은 와족이 좋아하는 빨간색과 검은색이고 거기에 애망의 민족특색이 있는 노래소리로 하여 바를 찾는 사람들의 좋은 주말 휴식장소의 하나로 되였습니다. 바에서 일하는 와족 여자애 엽래는 애망의 노래를 들으면 푸른 산, 노란 유채꽃, 새들의 노래소리..등 고향의 모습들이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음향7엽래의 말:

"제 생각에는 그가 쓴 가사의 글자 단어가 모두 우리의 진실한 생활을 썼기 때문에 깊은 감촉을 받게 됩니다.그의 노래소리는 마치 대자연과 같습니다."

음향8애망의 노래소리:

애망은 지금 아주 유쾌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바를 경영하는 외에 그는 본인이 즐기는 책들을 보고 매년 고향에 돌아가 일부 민간음악들을 수집하여 계속 민요창작을 계속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음향9애망의 말:

"저는 이런것들을(와족민요) 일종 자료로 여기는데 음악창작의 원천이고 나의 영양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이 현재 우리의 생활환경으로 옮겨지면 새로운 작품으로 용솟음 칠것 입니다.우리는 이런것들을 새로운 창작의 일종 형식으로 여길것입니다."

와족의 산재지역에서 수도 베이징에 날아온 애망이라는 이 새는 오늘까지 이미 장장10년간 베이징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애망은 계속 베이징에 남아 그가 좋아하는 가수사업을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녜, 지금까지 와족가수 애망이라는 제목으로된 문장을 읽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청취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번역, 편집: 송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