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산요 소녀)

중국의 55개 소수민족중의 일원인 요족은 약 14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하게 중국 서남부의 광서, 운남 등지에 분포 되여있습니다. 그중 70%는 광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기원의 전설과 사회, 경제, 거주지역, 의상 등 특점에 따라 요족은 또 일부 갈래로 나뉘는데 광서의 깊은 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부 요족은 지난날에 안착된 거처가 없이 사처로 이동하여 "산에서 유동하는 요족" 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최근 그들은 현지 정부의 도움으로 안정된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산요 소지품)

"산이 없으면 요족이 형성되지 못한다" 는 말은 요족 생활환경에 대한 묘사입니다. 지난날 요족의 조상들은 대대로 험산준령에서 살았습니다. 공화국이 창립된 50여년래 중국의 기타 소수민족과 마찬가지로 요족의 생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많은 요족들은 이미 화전경작의 원시적인 생활을 결속짖고 문명하고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원인과 사회적인 원인으로 일부 요족들은 아직도 심산속에서 포위사냥을 하고 산을 의지하며 사처로 유동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산요(過山瑤)" 가 바로 이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과산요"는 인구가 아주 적은데 겨우 100여 가구가 깊은 산속에서 분산, 거주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그들은 초가집에서 살며 숯불과 수렵으로 생활을 유지 하였습니다. 변경 산간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곤한 소수민족에 대하여 몇년래 중국정부에서는 강도를 강화해 정책과 자금 등 면에 우혜와 치중조치를 실행하였습니다.

기타 민족과 마찬가지로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과산요"도 현지 정부의 고도로 되는 중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들이 거처가 없는 현황을 개변하기 위하여 2년전 광서 려포현에서는 관할구역내의 "과산요"에 대해 "이민 이사배치 공사"를 가동했습니다. 광서 려포현의 주요 책임자 류신화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날 요족들의 생활은 아주 빈곤하여 정부에서 매년 그들에게 입쌀을 구제하였지만 줄곧 "과산요"의 정착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이 "이민 이사배치 공사" 프로젝트에 도합 210여만 인민페를 투입하였습니다. 제1기 이사공사에 도합 27채의 기와집을 지었는데 주택면적은 각기 80평방미터로서 주방, 화장실, 가스, 물, 전기 등 시설이 구전합니다. 이 밖에 또 산 밖으로 통하는 도로도 건설하였습니다. 작년 10월에 가동된 제2기 공사는 또 26호의 생산 생활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현재 려포현의 한 "과산요" 이민 새마을은 청산녹수 가운데 두줄로 늘어선 기와집들이 어울려 정취가 가득해 보였고 마을 앞은 온통 논밭이였습니다. 알아보니 이 마을의 가정마다 모두 가스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부 가정에는 또 오토바이, 칼러텔레비젼 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과산요 연인)

[번역, 편집: 송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