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의 개막음향, 국가-

남: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수요일 교육무대 이명란입니다. 방금은 지난 3일에 개막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0기 제4차회의와 5일에 개막한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의 개막선포 음향이었습니다.

남: 지금 듣고 계시는 음악은 개막현장에서 연주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입니다. 매년 3월초에 시작되는 두 회의는 연초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성회라고 할 수 있죠.

여: 그렇습니다. <수요일 교육무대> 오늘은 이번 두 회의와 관련해 특별프로를 마련했는데요, 이번 두 회의에서 언급된 중국교육분야의 주요내용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남: 이번 두 회의는 향후 5년동안 중국경제와 사회발전의 목표와 중요한 정책조치를 확정하게 되는 중요한 회의라고 할수 있습니다. 5일에 개막된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에서 국무원 온가보총리가 정부사업보고를 했는데요, 교육분야와 관련해서도 중요한 보고를 했습니다.

여: 그 중에서도 교육 하면 온가보총리가 한 그 약속이 아니었을가는 생각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2006년부터 2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농촌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학잡비를 전부 면제한다고 약속했죠. 농촌에서 공부하고 있는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에게 있어서 큰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 국무원 총리의 이 약속에 대해 현직에 계시는 교원들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 중앙민족대학의 교수 한분을 전화로 만나보았습니다.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태평무교수 인터뷰-

남: 농촌의무교육무료화뿐만 아니라 제11차 5개년규획개요의 초안을 보면 직업교육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대학교육의 수준을 제고하며, 교육체제 개혁을 심화하는 등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회의 참가 대표들은 이 내용을 둘러싸고 긴장한 토론중에 있습니다.

여: 의무교육의 보급, 직업교육의 발전, 대학교육의 수준제고 이렇게 해서 <보급, 발전, 제고> 교육분야의 3대 임무라고도 합니다. 이번 두 회의의 개최에 대해 중국의 대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두 회의에 대한 그들의 관심분야, 희망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징 제2외국어대학 한국어과 두 학생의 음향 -

남: 2008년 올림픽에 대해 대학생뿐만아니라 베이징시민 나아가서 전 국민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태죠. 그리고 대학생인것만큼 취업에 대한 관심은 당연지사라고 봐야겠죠.

여: 그렇습니다. 이번 두 회의에서 대학생취업과 관련해서는 중점토론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적극적인 추진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두 회의에서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도 교육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희의에 참가한 대표 몇분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들의 음향-

여: 이번 두 회의에는 저희 방송국의 한경화 기자가 취재기자로 현장에 나가 있는데요, 교육분야와 관련해 현장에는 어떤 신선한 소식들이 있는지 전화로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경화 기자~

-한경화 두 회의 취재기자의 음향-

남: 대학의 학비가 20년에 비해 25배나 장성했다는 점은 실로 놀랄만한 사실인데요. 발전한 국가의 가정소득과 교육지출과 비길때 중국의 대학교육수금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이네요.

여: 그렇죠. 이번 두 회의에는 소소민족 위원들과 대표들도 적지 않게 참가했습니다. 길림성 연변대학 김병민 총장이 그 중 한 대표입니다. 한경화기자가 김병민 인민대표를 만나 이번 두 회의 교육문제와 관련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전인대 대표이며 연변대학 총장인 김병민교수와의 인터뷰-

여: 이번 두회의는 14일에 페막하게 됩니다.

남: 네, 앞으로 며칠동안에도 좋은 제의들이 속출하고 좋은 의안들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여: <수요일 교육무대> 프로 마감시간입니다. 이번 두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기대하면서 끝으로 현재 베이징에서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는 우효려학생이 이번 두 회의에 대한 바람과 희망 보내드립니다.

-한국어과 4학년 요화학생의 희망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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