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는 운남 이족 대표 반화연

이른 봄 3월, 아직도 쌀늘한 기온이 남아있는 베이징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가운데 중국 제10차 전국인민대표대회 년례회가 기한대로 소집되여 전국 각지에서 2600명 인민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기획을 토론하였습니다. 그들중에는 적지 않은 소수민족 청년 인민대표들이 활약하고있습니다. 오색찬연한 민족복장이 그들의 얼굴에 비추어그들에 대한 본민족 인민들의 신임과 기대는 그들이 나라의 주인이고 참정, 의정하려는 결심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중국에는 56개 민족이 있는데 그 가운데 소수민족이55개 있습니다. 이 55개 소수민족의 총 인구는 1억여명으로서 전국 인구의 9%를 차지합니다. 이번 회의의 2600명 인민대표 가운데 중국 소수민족지역에서 온 대표들이 300여명에 달합니다. 올해 27세에 나는 반화연은 운남성의 이족 대표입니다. 이족은 중국 소수민족의 일원으로서 주요하게 중국 서남부의 운남성, 사천성 등 곳에 거주해있는데 운남성에 제일 많습니다. 반화연이 기자들의 주목을 끈 데는 그가 전국에서 제일 나이 어린 인민대표중의 한사람인 외 그는 또 장애자 대표이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를 처음 대면하면 상상할수 없는것은 보기에는 약하고 수줍음을 타는 처녀인 그는 2002년 세계급 장애자 경기대회에서 200미터 혼합 수영의 금메달을 따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운남성의 한 중등전문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반화연은 평소에 학생들과의 관계가 아주 좋다고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친절하게 그를 누나라고 부른답니다.

대회에 참가한 부분 소수민족 대표들

장애자 대표로서 반화연이 제일 관심하는 것은 기층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중, 특히는 장애자 군체의 생활이였습니다. 작년에 소집한 중국 제10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서 반화연은 장애자보장법 수개할데 관한 제의를 제출하였습니다. 그의 제의는 정부의 고도로 되는 중시를 불러일으켰으며 효과적인 해결을 보았습니다. 현재 운남이 새로 지은 주택단지는 모두 새롭게 장애인 통로를 설치하여 장애인들의 출입에 편리를 주고있다며 반화연은 아주 기쁘게 말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정부자금의 도움으로 일부 공공장소에 장애도로가 없었던 현상도 대대적으로 개선되였습니다. 본인의 제의가 이렇게 좋은 해결을 보자 반화연은 매우 큰 위안을 느끼며 인민을 위해 말하고 정부사업을 감독하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졌습니다. 올해 반화연은 중등전문 교육개혁에 대한 제의를 가지고 베이징에 왔습니다. 그는 자신과 여러 사람들의 공동의 노력과 정부의 도움으로 이런 곤난은 모두 해결을 가져올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번역,편집:송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