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가한 한국배우 정다빈(鄭多彬)

중국에서 처음으로되는 중한합작의 연예스타 양성소인 "만천성연예스타 특훈기지"가 일전에 상해서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일찍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해 일약 스타로 부상하였고 또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깜직한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한국의 정다빈 배우와 중국내지의 배우 호정도 이날 보도발표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정다빈은 배우의 연기 수준을 제고하는데 있어서는 실천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고 작품 촬영 당시 선배들한테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어떤것을 개진할것인가를 알수 있는데 이런것들은 이론지식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자신의 관점을 내비치고 실천할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많이 제공해줄것을 만천성측에 제의했습니다.

갈수록 상승세를 보이는 "한류"붐과 관련해 호정은 "이런 양성소의 설립"은 좋은일이라고 하면서 우리들의 제작수준이나 자금확보 등은 모두 그들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하고 만일 우리들이 그들의 "정화"를 섭취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또 바자회도 있었는데 정다빈은 평소 자신이 즐겨입던 의류를 바자회에 내놓아 수입전액을 빈곤 어린이 돕기에 기증하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중국을 처음 찾은 정다빈이지만 현장의 많은 관중들이 자신의 얼굴에 익숙한 모습을 보이자 시종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이번 자선 행사 관련해 정다빈은 "이런 행사에 참가해 아주 기쁩니다. 앞으로 저는 한국을 제외하고 중국에서도 이런 자선행사에 많이 참여하련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중국배우 호정(胡靜)

이날 행사장으로 활용했던 상해 신세계성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정다빈을 제외하고도 베이비복스 멤버로 중국에 널리 알려진 이희진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이채를 더해 주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천만성 연예스타 특훈기지는 한국으로부터 배용준, 송혜교, 송승헌 등 유명 배우들을 양성한 선생님들과 이영애, 김희선 등 유명 스타들의 분장을 담당했던 분들을 교사로 초청해 내일의 스타를 제조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양성소는 오는 7월부터 정식으로 학원들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번역, 편집:박은옥)

이희진(李熙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