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기행에서 인사드리는 이준입니다.

여: 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이번주에는 그동안 남반구에 떠있던 태양이 북방으로 이동하고 또 낮과 밤의 길이가 꼭 같음을 알리는 24절기 중의 춘분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따스한감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남: 낮과 밤의 길이가 똑 같다는 말을 들으니까 자식모두에게 똑같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듬뿍받아 안은 기분입니다.

여: 그렇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모든이에게 똑 같은 따사로움을 안겨주는 봄해살 엄마마냥 우리 모두가 이웃과 동료들에게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그런 너그러운 마음가짐을 가져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 훈훈한 봄소식을 알리는 춘분으로 오늘프로의 화두를 뗐는데요. 그럼 순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여: 우선 문화동태 시간에는 지난 한주간 주요한 문화뉴스를 돌이켜보고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특약기자들이 전해오는 지방 문화뉴스를 전해듣겠습니다.

남: 다음 문화계 화제 코너에서는 널리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전통문화인 재담과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여: 마지막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김민국 기자의 취재기로 이어집니다.

(간주, 문화동태 개시곡)

(중-러 대학생 예술제 베이징서 개막)

(제11회 프랑스어 주간이 일전에 3도시서 동시에 개최)

남: 중-러 대학생 예술제 개막식 소식과 프랑스어 주간이 막을 올렸다는 소식을 들으셨습니다. 계속해 각지 특약기자들을 연결해서 그곳 문화소식을 전해 듣겠습니다.

여: 먼저 상해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강보유 기자와 연결합니다.

여: 상해 엔절 한글 유치원에서 30년뒤 세계무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정력을 몰붓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남: 청도의 김명숙 기자와 연결해 청도소식 전해 듣겠습니다.

남: 신농촌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청도 교남시 30명 공무원들이 연수차로 한국 대구를 방문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할빈에는 또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여: 흑룡강성과 러시아 아무르주간 문화주간 행사가 곧 개최된다는 소식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남: 조선어부 특약기자들이 전해온 지방 문화뉴스였습니다.

(간주, 문화계 화제 개시곡)

남: 중국의 전통문화가 아주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전통문화와 관련해 말씀드렸습니다.

여: 이어지는 문화현장 코너에서는 김민국 기자의 취재기로 이어집니다.

남: 어느덧 또 작별의 인사를 나눠야 할 시간이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남,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