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자회담 대표 핵문제해결 중요성 강조 한국측이 6자회담의 재개전망에 대해 어렵고 불투명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6자회담 한국수석대표인 천영우외교통상부 실장은 22일 미국방문에 앞서 이와 같이 표시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회담재개와 관련된 조짐이 없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천영우 수석대표는 6자회담의 범위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토론할수 있고 공동성명의 이행단계에 가면 조선측이 제기하려는 문제들을 놓고 토론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것이라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재차 천명했습니다.

그는 이는 6자회담과 금융문제가 별개의 문제라고 하는 것과 다른 얘기가 아니며 핵문제는 압도적으로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임을 강조했습니다.

천영우 수석대표는 이번 미국방문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 등 미국인사들을 만나 6자회담 재개 문제 ,재개시 공동성명의 이행 등과 관련해 미국측과 의견을 나눌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동광 서울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