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초전도 토카마크 첫 공정시험 완수)

중국과학원에서 밝힌데 의하면 중국에서 자주적으로 설계하고 연구, 제작한 세계 첫 완전 초전도 토카마크 EAST(원명 HT-7U) 핵융합실험장치(매체는 "인조태양"이라고 부름)가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첫 공정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공정시험의 주요 목적은 본체와 주요 시스템의 관건기술 매개변수를 측량하고 여러가지 안보 시스템의 믿음성을 검증함으로써 올해내로 이 장치를 성공적으로 운행시키는데 필요한 데이타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시험과정에서 제일 주목받은 저온성능 테스트와 자기체 통전측험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플라스마연구소 인원은 진공과 저온 조건하에서 종장 자성체와 12개의 극상장 자성체에 각기 260차에 달하는 통전측험을 진행했습니다. 측험에서 통전시간이 가장 길게는 5천초에 이르렀고 최대 전류가 8200암페어에 달했으며 대응되는 장치중심마당의 강도는 2테슬라에 달했습니다.

그외 총 제어시스템, 진공시스템, 저온시스템, 데이타수집시스템, 전원시스템, 냉동시스템, 장치기술진단시스템, 초전도전수선 등 시스템의 운행이 정상이었습니다.

중국과학원 플라스마연구소 소장 이건강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완전 초전도 토카마크장치를 건설하고 시험하는 것은 중국이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는데 있어서의 중요한 보조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밝힌데 의하면 이 장치는 7,8월에 처음으로 플라스마 방전실험을 진행한 후 국가검수를 받게 됩니다.

미국과 소련 등 나라는 20세기 80년대 중기에 백억 유로를 투입해 국제 열핵실험원자로(ITER) 계획을 발기했으며 중국은 2003년에 이 계획에 가입했습니다. 중국과학원 플라스마연구소는 이 국제 과학기술협력계획의 국내 주요 연구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