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위백의 새 앨범 <고수>에는 절주감이 강한 힙팝풍의 노래 외에도 선율이 아름다운 <사랑하지 않을수 없어>, <나를 따라와>, <사랑은 쉬운거야> 등 사랑노래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랑노래는 반위백의 부드럽고 귀여운 다른 한 면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순서에는 반위백과 여가수 현자(弦子)가 함께 부른 사랑노래 <사랑하지 않을수 없어>를 들어보겠습니다. 라틴풍의 전주로 이국적 감각을 느낄수 있는 이 노래는 높고 가벼운 여성음과 낮고 정감적인 남성음이 어울려 낭만적이고 행복한 분위기가 넘칩니다. 노래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날마다 그대의 사랑이 필요해/내 맘은 그대가 알아줘야 해/사랑해/그대가 날 매일 기쁘게 하길 바래/사랑하지 않을수 없어/사랑이 없으면 기쁨도 없는거야/사랑하지 않을수 없어/사랑이 없으면 슬픔도 없는거야/사랑하지 않을수 없어/사랑이 없으면 난 더 바랄께 없어/그대의 사랑이 나의 의뢰심을 낳았어/내 맘에 그대의 사랑이 넘치고 있어" 녜, 이 노래 함께 들으시겠습니다. <사랑하지 않을수 없어>

(노래 <사랑하지 않을수 없어>)

녜, 오늘의 끝곡으로 다른 한 사랑노래 <나를 따라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가사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이 손은 그대와 말한 적이 있고/이 컵은 그대가 차를 마신 적이 있어/이 달을 그대도 보고 있겠지?/그대의 체온이 나의 어깨에 남아 있어/행복은 자기마당과 같은거 같아/그대가 있어 나의 세계는 달라졌어/나를 따라와/내가 한평생 보호해줄거야/나를 따라와/그댈 위한 사랑은 나의 신앙이야/내 옆에만 머물러 준다면/그댄 항상 행복할거야". 녜, 그럼 사랑노래 <나를 따라와>를 보내드리면서 오늘의 음악여행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