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선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정면돌파의 길로 나갈것이다"라는 논평을 발표해 미국의 대조선 적대정책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현재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거칠고 전략적안목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글은 6자회담이 진전을 가져오지 못하는 원인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때문이며 이를 시정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이 최근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서 조선을 "폭정국가"로 지목한 것등을 예로 들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선에 대해 금융제재를 실시함으로써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에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신문은 조선은 미국의 이런 위협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