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수요일 교육무대에서 인사드리는 이명란입니다.

오늘은 24절기의 다섯번째 절기인 청명입니다. 이날은 태양의 황경이 15도에 있다고 하네요. 옛 사람은 청명 15일 동안을 5일씩 3후로 세분하여, 초후(初候)에는 오동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하고, 중후(中候)에는 들쥐 대신 종달새가 나타나며, 말후(末候)에는 무지개가 처음으로 보인다고 하였답니다. 오늘은 또 성묘가는 날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기온이 내려가고 한때는 하늘이 흐릿하게 흐렸습니다. 마치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사람들의 마음처럼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비온 뒤에 날이 개이듯이 슬픈 마음을 지닌 모든 분들이 지금부터는 더 밝고 힘찬 나날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두가 너무 무겁고 장황했나요? 오늘 프로의 주요내용입니다. 수요일 교육무대 오늘도 역시 <교육무대 하나둘>, <교육포커스>. <교정의 목소리> 이렇게 3개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교육뉴스 하나 둘> 지난 한주간의 중국 교육계 소식들을 전해드리구요, <교육포커스>에서는 상해 복단대학의 <학생자주선발 모집개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정의 목소리>코너에서는 현재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어과에서 3학년 재학중인 형학현학생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첫 코너로 교육뉴스 하나둘입니다.

-교육뉴스 하나둘-

ㄱ. 인사부, 올해 학부생 취업추세 평온할 것으로 예측

ㄴ. 중국대학, 처음으로 학생자주선발 모집 진행

이상은 지난 한주 중국 교육계의 간추린 소식이었구요. 이어서 복단대학의 학생자주선발 모집개혁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입니다. 김태근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교육포커스-

<복단대학 <학생자주선발 모집개혁>에 관한 분석>

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형학현학생과 함께 합니다. 송휘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교정의 목소리-

<형학현 학생과의 인터뷰>

방금은 대외경제무역대학 형학현 학생과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벌써 훌쩍 4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초에 계획하신 일들은 잘 추진되고 있으시죠? 안 그러시다면 아직은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 밤 편한 잠지리에 드시구요, 내일부터…힘찬 시작을 떼십시오. 오늘도 저와 함께 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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