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순수하게 자연속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풍부하고 깊은 문화적 함의를 지닌 문화명소를 즐겨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

네. 하지만 자연명소와 문화명소는 또 서로 하나로 융합되어 조화로운 하나를 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태산은 웅장한 산의 자연이지만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면서 점차 문화적 함의도 깊어져 지금은 태산의 문화명소는 자연못지 않게 높은 명성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태산은 세계자연유산명록과 세계문화유산명록에 함께 등재될 정도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이 나란히 합니다.

순수한 자연속에서는 몸의 찌꺼기를 버릴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고 풍부한 문화유산속에서는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좋은 공부시간이 되지요.

그래서 중국 관광에서 문화명소를 찾는 분들이 많고 중국의 문화명소 하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베이징, 서안, 낙양 등이 우선 행선지입니다.

중국의 고도 중 베이징과 서안은 많이 알려진 도시이고 오늘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오랜 도시사와 도읍사를 가진 하남성 낙양여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은옥 기자의 안내로 낙양의 운강석굴과 모란을 보고관광정보시간에는 제24회 낙양 모란꽃 축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천코스에서는 한국 관광단체와 함께 여러번 낙양을 방문한 홍콩 중국여행사 산서성 지사 한국부 장순옥부장이 낙양의 다른 볼거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중국명소: 방송에 남자 사회와 박은옥 기자, 시간 10'00]

(안내)

여: 두 산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 암벽을 가득 메운 석실들, 그리고 온 석실에 가득한 불상들, 거기다가 끝간데 없는 화려한 모란의 바다, 낙양이 눈에 보입니다. 용문석굴의 입장료는 어느 정도지요?

남: 네. 80원입니다. 약 10불정도지요. 그리고 모란꽃 축제는 해마다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속됩니다.

여: 낙양자체가 모란의 바다라고 그랬는데요, 모란을 보려면 어떤 곳으로 가면 될가요?

남: 네. 낙양에는 모란원이 적지 않습니다. 그 중 신주모란원(神州), 국색모란원(國色), 국가모란원(國家)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런 모란원은 중국의 모란 유전자고로 진귀한 모란 품종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 네. 박은옥이 안내하는 중국명소 오늘은 중국 중부의 하남성 낙양으로 가서 용문석굴의 불상과 모란을 보았습니다.

[관광정보:방송에 남녀 사회자, 시간 6'00]

4월 10일에 막을 올린 제24회 낙양 모란꽃 축제의 다양한 행사내용을 소개합니다.

[추천코스:장순옥 부장 인터뷰, 시간 10'00]

공중 가이드 오늘은 중국의 고도인 낙양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낙양의 운강석굴에서 불교문화를 감지하고 화려한 모란꽃속에서 여러가지 행사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낙양의 볼거리는 석굴과 모란뿐만이 아닙니다. 3000년의 문명사를 가지고 있는 낙양은 4천년전에 벌써 도시로 되었고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조(夏朝)의 도읍지였고 그로부터 13개 조대가 낙양에 도읍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낙양에는 많은 문인묵객들이 찾아들어 시의 도시로 불리우고 모란으로 해서 모란의 도시로도 불리우고 또 그 밖에도 문화명소가 아주 많습니다.

그럼 추천코스 오늘은 홍콩중국여행사 산서성지사 한국부 장순옥부장이 낙양의 다른 볼거리들을 추천합니다.

(음향)

네. 장순옥부장이 중국의 문화 고도 낙양의 다른 볼거리들을 소개했습니다. 낙양을 여러차례 방문하고 낙양을 아주 좋아한다는 장순옥 부장은 묻기도 전에 낙양의 볼거리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주었습니다.

중국의 문화고도 낙양에는 또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백운산도 있어서 수려한 자연경치도 자랑합니다. 풍부한 문화도 감지하고 자연속에서 아늑한 한때도 보낼수 있는곳, 낙양입니다.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김태근, 이선옥이였습니다. 저희들은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 정리: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