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수요일 교육무대에서 인사드리는 이명란입니다. 꽃샘추위가 이젠 끝나나 싶었는데요, 갑자기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요며칠은 봄바람도 세고 기온도 차서 주위에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도 베이징은 원래 봄이 하도 짧아서 아마도 이 고비가 지나면 금방 기온이 초여름 기온으로 오를게 분명합니다. 변덕많은 이 봄날씨도 봄신이 가져다준 선물중의 하나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있잖아요, 봄날이 가져다준 가장 큰 선물-바로 봄꽃이죠. 기온이 얼마나 차든, 바람이 얼마나 불어치던 봄꽃은 변함없이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방송국울안에 화사하게 피었던 벗꽃은 이제 거이 졌구요, 대신 파릇파릇하게 피어나는 나뭇잎사귀가 사람의 눈을 시원하게 만듭니다.

오늘 프로의 주요내용입니다. 수요일 교육무대 오늘도 역시 <교육뉴스 하나둘>, <교육포커스>. <교정의 목소리> 이렇게 3개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교육뉴스 하나 둘> 지난 한주간의 중국 교육계 소식들을 송휘기자가 전해드리겠구요, <교육포커스>에서는 김태근 아나운서가 <중국의 청소년성교육에 관한 화제>로 말씀드립니다. <교정의 목소리>오늘은 중국림업대학과 지질대학의 학생 두분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오늘의 첫 코너로 교육뉴스 하나둘, 송휘기자가 전합니다.

-교육뉴스 하나둘-

ㄱ. 제11차 5개년규획기간 중국 30개 국가대학과학기술단지 신건할 것으로

ㄴ. 2010년 중국 대학의 재학생수 3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ㄷ. 베이징대학, 기금설립하여 국제교류를 위해 대학생 출국 고무

이상은 지난 한주 중국 교육계의 간추린 소식이었구요. 이어서 중국의 청소년 성교육과 관련된 화제입니다. 김태근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교육포커스-

<중국, 청소년 성교육에 중시를 돌려>

방금 여러분께서 들으신 것은 작년 이맘때 쯤 제4기 중한우의림행사에 참가했던 한국대학생들의 화이팅이었습니다. 중한우의림, 중한미래숲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중한미래숲행사는 동북아지역의 환경문제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 및 우의림 조성을 추진하고, 중한 양국 다방면 청소년 상호교류와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추진하며, 중한 양국의 미래지도자간 선린우호 증진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제5기 중한우의림행사는 올해 4월초에 있었습니다, <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이 행사에 참가했던 중국 대학생대표 두분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교정의 목소리-

<임송, 정리화학생과의 인터뷰>

중한우의림 행사외에도 중조, 중한 양국간에 경제, 문화, 교육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좋은 교류와 협력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교류와 협력이 양적으로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더 한층 제고를 가져오기를 이 자리에서 기대해봅니다.

<수요일 교육무대> 작별인사를 나눠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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