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이족 은도금 목걸이) 

올해 40여세에 나는 오위봉선생은 중국 서남부 광서장족자치주 박물관의 부관장입니다. 그도 역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1500만 장족의 일원입니다. 그의 고향은 광서의 도안현에 있습니다. 본민족을 말할라 치면 오선생은 아주 기뻐하며 장족의 특유한 장족비단, 산노래와 구리테 소고 등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바로 이런 실물들은 장족의 역사와 전통을 세세대대로 전해져 가도록 한다고 했습니다.

음향1장족의 산노래:

오위봉선생이 얘기한 장족비단은 견사와 무명실로 혼합구성된 채색 수공 방직품입니다. 장족인의 전통 생활중 일반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불 거죽은 모두 장족 비단으로 만든것입니다. 여자가 시집갈 때 장족비단은 빼놓을수 없는 혼수품입니다. 오위붕선생은 장족비단은 남자가 바깥일을하고 여자가 천을 짜는 장족의 전통생활을 반영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음향2오위봉의 말:

"저의 장족지역에서 장족인들은 장족비단을 소득 원천으로 하는데 이런 소득은 가정의 생활을 유지할수 있으며 가정경제중에서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합니다. 이밖에 장족비단은 또 장족인이 생활에 대한 일종의 이해와 희망을 표달하기도 합니다."

일찍 2000여년전 장족인들은 장족비단을 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물건도 좋고 가격도 싼 현대 방직품은 전통 수공업인 장족비단에 충격으로 되였습니다. 전통수공업이 류실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서장족자치주는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특별 경비를 내여 장족비단 방직수공업에 대해 개발을 진행하고 전문인원을 인입하여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등 입니다. 최근년간 장족비단은 이미 매년 광서에서 소집하는 국제민요축제와 아세안박람회에서 국내외 손님에게 증정하는 진귀한 례물로 되였습니다. 현재 장족비단을 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으며 장족비단도 이로 인해 보호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2004년 광서장족자치구는 민족박물관을 설립하고 현지의 소수민족문물을 전문적으로 수집, 정리하였는데 1년간내에 수만점의 소수민족문물을 수집하였습니다. 광서장족자치구의 선도하에 현재 중국의 많은 지역, 특히는 소수민족이 비교적 집중한 지역에는 모두 민족박물관을 건립하였습니다. 베이징에는 또 국가급의 소수민족박물관인 민족문화궁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지난세기 50년대말에 건립하여 이미 각 민족의 5만여점의 민족문물을 수집하였습니다. 얼마전 이곳에서 소집된 수장문물 정품전람은 많은 관중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관람하러온 교효광선생은 라마교의 불교상앞에서 기자에게 비록 행위와 언어는 모두 문화전통의 일종의 유효방식이지만 문물은 문화의 캐리어에서 제일 믿음직하고 제일 오랜 수단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구리테 소고)

음향3교효광의 말:

"이 불상을 놓고 말하면 이가 대표하는 것은 어느 한 시기의 일종 문화 신앙이 아니라 일종 심미풍격을 대표하며 또 티베트와 서역문화의 관계, 불교가 중국에서의 발전과 변화 등이 모두 이런 불상에 구체적으로 기재되여 있습니다. 때문에 이 안에는 정보가 있는거죠."

교선생은 그는 중국의 많은 소수미족의 문화는 이런 구체적이고 형태가 있는 유산으로 알아볼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문화재는 마치 한 민족의 "캐리어"와 같으며 국가는 박물관에 부동한 민족의 문화캐리어를 보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물관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각 민족의 "캐리어"를 보존하는 외에 중국은 소수민족문화유산에 대해 현지보호를 진행하고 있는데 유관 전문가들은 이런 보호방식을 "생태박물관"이라고 합니다.

8년전 중국의 제일 처음으로 되는 생태박물관이 귀주성 류즈쒀가 지역에 건립되였습니다. 쒀가생태박물관은 12개 민족 마을로 구성되였고 둘레의 길이는 120여평방킬미터나 됩니다. 마을은 기본상 남자가 밭일을 하고 여자가 천을 짜는 자연경제형태를 유지하고 대나무에 기록을 하며 독특한 혼사, 장례와 제사의식, 음악무용 등 전통생활 방식과 풍습들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 생태박물관 모휘속관장은 마을의 생활용품, 생산도구와 장신구 등은 일종의 전시가 되였다고 했습니다.

음향4 관장의 말:

"쒀가생태박물관은 아시아에서 첫 생태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이 생태박물관의 지역사회 주민은 주요하게 청묘(묘족의 한갈래)입니다. 다시 말해 장각묘입니다. 이 민족이 장기간에 걸쳐 해발 1400미터 2000미터 되는 고산 준령에 살고 있으며 외계와 연계가 아주 적습니다. 때문의 자수, 납염, 음악무용, 종교, 예의 등 그들의 문화는 아주 적게 파괴되었으며 비교적 완정하게 보존되었습니다."

재래박물관에 비해 생태박물관은 문화유산을 현지에서 전반적으로 보호하며 재래박물관 소장품과 건축물의 개념을 돌파하여 보호범위를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구역으로 확대하게 되며 문화유산의 향후 연속과 발전을 더 중시하게 됩니다.

현재 쒀가와 같은 이런 생태박물관은 중국에 20여개 되며 귀주, 운남, 광서, 내몽골 등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런 생태박물관은 묘족, 요족, 몽골족 등 민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비와 전문인원의 결핍 그리고 문물상들의 암거래로하여 중국 소수민족 문물의 유실과 소실 상황은 아주 엄중합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중국의 박물관이 현재 소장한 소수민족 문물은 약 20만점입니다. 이것은 중국처럼 국토가 넓고 역사가 유구한 다민족국가에 아주 어울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민족문물을 구조하고 징집하는 것은 민족문화보호에서 시급한 과제로 되고 있습니다.

소수민족의 역사문화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얼마전 중국 해당 부문은 특별히 민족박물관 전문위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위원회는 정부가 지지하는 공익성 민간단체입니다. 이 위원회 부서기장 이학량은 기자에게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음향3 혼합)

"구체적으로 말하여 이 위원회는 각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구조, 보호, 연구, 전시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에는 전국 민족과 민족지역 박물관의 업무교류 네트?, 봉사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민족지역의 박물관을 위해 봉사하고 학술과제를 조직하며 학술교류활동을 전개하는 등이 망라되었습니다. 우리는 다음 단계에 목적성이 아주 강한 양성반을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계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송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