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신동식교장과의 인터뷰

한국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신동식교장은 베이징시 제12중학교와 한국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우호학교합동계약식에 참가하기 위해 24일 특별히 베이징에 왔습니다. 그는 이번 교류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심성을 표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 임봉해기자와 진행한 인터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향-한국측)

"기자: 베이징 제12중학교와 한국 대전 여자상업고등학교간의 자매결연 조인식에 참가하러 오신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먼저 대전 여자상업고등학교부터 소개해주시죠.

신동식: 이 학교는 한국 대전광역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사는 한 50년 되었고 상업학교로서 정보통신분야의 특성화 고등학교로 되어 있습니다. 학생수는 천명정도, 교직원 70명정도입니다.

기자: 어떤 계기로 베이징 제12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습니까?

신동식: 국제화시대기때문에 우리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중국의 역사, 문화를 이해시키고 체험하기 위해 베이징 제12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준비했습니다.

기자: 어떤 교류활동을 벌릴 예정입니까?

신동식: 양국간의 역사, 문화를 이해, 체험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고 학생들간의 주제를 가지고 서로 토의하고 프로그램을 제작도 할수 있고 정보를 공유하고 또한 학교 축제와 같은 학교 행사시에 학생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시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기자: 오늘 두 학교간 자매결연을 맺었는데요. 대전 여자상업고등학교는 다른 외국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적이 있습니까?

신동식: 없습니다.

기자: 이제 빠르면 여름방학에 방문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규모로 얼마정도 파견할 예정입니까?

신동식: 이번에는 시일이 촉박하기때문에 8월 초순에 교직원 10명정도를 이쪽으로 보내 12중학의 학교 시설을 견학도 하고 베이징 문화를 이해시키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기자: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중국어과 반 개설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신동식: 한개학년이 10개반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희망조사를 한 결과 10개반중에 3개반이 희망을 해서 내년부터 개설해서 운영하려 합니다.

기자: 두 학교간의 상호 교학상의 교류도 진행될수 있을 것라고 생각되는데요.

신동식: 아직은 계획에 없고 추진되면서 진행되면서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교환교사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자: 두 학교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신동식: 감사합니다. "

세계화에로 나아가고 있는 현 시대, 각 분야의 교류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교류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수 있고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징 제12중학교와 한국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간의 교류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상호간에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취재, 정리: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