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생태관광-팬더와 함께)

2006년에 올해 5.1절 황금주간 관광을 살펴보면 이런 특점을 가집니다. 네가지 테마관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1. 유명 기업과 아름다운 경관을 한데 모은 산업관광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것입니다.

과거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의 활동은 일반 소비자들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서 소비자들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공산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만약 그 전반 과정을 직접 본다면 느낌이 전혀 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가전업체인 하이얼을 비롯한 유명기업들은 전문 기업관광코스를 내와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전제품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고 또 그로부터 기업의 이미지도 훨씬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많은 업체들이 이런 산업관광을 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그 중 올해 5.1절에 중국 중부의 남경(南京) 담배공장도 관광객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 담배공장에서 국제적으로 앞서가는 담배생산설비를 통해 담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를 보고 또 담배문과 박물관도 볼수 있습니다.

2. 두번째 특색은 시골관광입니다.

특히 도시민들은 오랜만에 그것도 꽃 피는 봄날에 배낭 하나 짊어지고 자가용이나 도보로 시골여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각지들에서는 시골을 찾는 이런 관광객을 위하여 시골을 보여주고 시골을 느끼도록 하는 많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늑한 시골에 있는 농가들을 농가여관으로 개조하고 오염이 안 된 터전에서 나는 싱싱한 채소들로 시골음식을 만드는 이런 간단한 내용으로만 가지고도 도시민의 발길을 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3. 세번째 특색은 생태관광입니다.

사회의 발전과 생활의 향상에 따라 생태보전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깨끗한 자연속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생태계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생존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이치가 뿌리를 더 깊이 내리면서 관광과 생태가 하나로 묶여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팬더의 고향인 사천성에서는 외국관광객들에게 팬더가 살아가는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더는 중국에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고 국제평화의 사절도 여러나라들에 선물로 가서 그 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귀여운 동물입니다. 중국에서 사천성은 팬더의 고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천성 소재지 성도의 생태관광은 여러가지 의의를 가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4. 올해 5.1절 기간 네번째 특색은 문화관광입니다.

예로부터 문화와 관광은 떼어놓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오랜 역사를 겪으면서 지금까지 내려온 많은 문화재들은 자연환경과 나란이 관광자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런 풍부한 문화재들속에서는 자연명소에서는 느낄수 없는 것을 느껴 머리를 쉬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로도 될수 있습니다. 또한 그런 문화재속에서 그 곳의 생활상과 그 곳의 풍속을 볼수 있기 때문에 관광중에 민속촌이나 그 곳의 지방극도 문화관광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