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랑 전시작품

국제화랑 전시작품

국제화랑 전시작품

기자(아래 기로 약함): 안녕하십니까

이사빈(아래 이로 약함): 안녕하십니까

기: 국제화랑은 역사가 오래고 대표적인 한국화랑의 하나로 알고 있는데요?

이: 저희 국제화랑은 82년에 오픈을 해서 역사도 꽤 오래 됐고 한국의 국제적인 전시를 자주 소개하는 화랑으로 유명합니다. 해외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유명한 화가들을 한국에 소개한 적이 가장 많고 또한 한국의 화가들을 아트페어에 참가시킴으로써 세계적으로 많이 소개를 해왔습니다.

기: 국제화랑의 대표적 화가분들로는?

이: 한국작가로는 정광영, 정현주, 조덕현, 이기봉, 임충섭 등 작가분들이 있다.

기: 이번 베이징아트페어에 가지고 온 작품들로는?

이: 한국작가와 해외작가들의 것을 고루 가져왔습니다. 해외작가들의 작품들로는 이짚트의 가다메르라는 여성작가, 팀노브스웨스터라는 영국의 커플작가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국내 작가로는 정광영이나 조덕현과 같은 한국의 중견작가들의 작품들을 가지고 와서 다양하게 중국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기: 해외에도 분회랑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 뉴욕에 같이 일하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서울과 뉴욕 두군데 화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 국제화랑은 평소에 화가분들을 위해서 어떤 유익한 행사를 조직하고 있습니까?

이: 국내에서는 한국 작가들에게 해외 유명한 작가들을 소개하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고 해외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바젤 아트페어같은 대규모 페어나, 페니스 비엔날레같은 예술행사에 저희 작가들을 많이 참가시켜서 한국 작가들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 국제화랑은 베이징 아트페어에는 처음 참가하는가요?

이: 처음입니다. 중국에는 처음 왔고 중국미술이 요즘 세계 주목을 받고 있어서 중국시장이 어떤지 살펴보기 위해서 왔는데 참 인상적입니다. 규모도 생각보다 참 크고, 저희는 처음이라서 작년하고 비교는 못하겠는데, 주위사람들 말을 들어봐서는 나날이 많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애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중국현대미술에 대해서는 매체를 통해서 본 것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와서 봤는데 워낙 굉장히 독창성이 강하고 중국적인 색채가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기: 베이징 아트페어를 마치고 나서 올해 다른 행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이: 국내에서 원래하는 정기 전시가 매달 있고, 6월에는 스위스의 바젤아트페어에 나갈 예정이고 12월에는 마이애미 아트페어에도 갈 예정입니다.

기: 중국측과의 교류에 관해서는?

이: 저희가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검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북경에 온것을 기회로 해서 앞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취재, 정리:김민국)